대화 · 티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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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특별한 곳이야. 저 높은 곳에 세계에 난 구멍이 있지. 부재로 들어가는 출구야" 남자는 천장 방향으로 턱짓을 한다. "그리고 이 교회는 그걸 숭배하기 위해 그 근처에 지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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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들 다 당신 옷입니까?" (근처에 굴러다니던 스카프와 신발을 보여준다.)기억됨 · 1
- "알겠습니다. 다른 질문이 있는데..."
- "계속 말씀하시는 그 침묵의 어머니가 대체 누굽니까?"기억됨 · 1
- "약을 잘못 드시기라도 하셨습니까?"기억됨 · 1
- "여기 굴러다니던 신발 당신 겁니까?" (남자에게 붉은 보르그를 보여준다.)기억됨 · 1
- "대체... 이 교회는 어떻게 찾으셨습니까?"
- "말씀하신 '구멍'을 마실 수 있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기억됨 · 1
- "이 교회에서 뭘 하시는 건지 아직도 모르겠는데요."기억됨 · 2
- "여기 굴러다니던 스카프 당신 겁니까?" (남자에게 붉은 스카프를 보여준다.)기억됨 · 1
- "그게 '새래프적 실존'을 의미하는 겁니까?"기억됨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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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 아주 오래전에는 그랬지..." 남자가 손에 들린 붉은 의류품을 본다. "나는 침묵의 중심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 그것들을 허물인 듯 벗어버려야만 했지. 자네가 가져도 좋네. 내겐 더는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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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 아주 오래전에는 그랬지..." 남자가 당신이 몸에 걸친 붉은 의류품을 본다. "나는 침묵의 중심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 그것들을 허물인 듯 벗어버려야만 했지. 자네가 가져도 좋네. 내겐 더는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야."
"아 그거, 아주 오래전에는 그랬지..." 남자가 붉은 의류품을 본다. "나는 침묵의 중심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 그것들을 허물인 듯 벗어버려야만 했지. 자네가 가져도 좋네. 내겐 더는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야."
"아 그거, 아주 오래전에는 그랬지..." 남자가 붉은 의류품을 본다. "나는 침묵의 중심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 그것들을 허물인 듯 벗어버려야만 했지. 자네가 가져도 좋네. 내겐 더는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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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어머니라... 저 여자를 말하는 겁니까?" (창문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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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아냐, 아냐, 도시에 새로운 신이 있어. 그분은 그림이나 조각으로 재현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야. 팔다리나 심지어 얼굴도 없으니까. 그분은 종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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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오감 따위론 감히 느낄 수 없는 심연 저편의 무저갱이야. 어머니만이 나를 구원해주시었지... 하지만 어머니의 모습을 형언할 순 없어. 아무도 할 수 없지, 친구. 어느 누구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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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사뭇 진지한 눈으로 바라본다. "그 여자가 널 황홀경에 데려갔었나 보군, 그런가? 걱정하지 말게나, 친구. 그런 한 푼어치 사랑에 비하면 어머니의 사랑은 하해와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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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런 말 하는 사람도 있지. 내가 지금 당장 자네를 감화시킬 수는 없겠지만... 생각해보게. 숙취에 시달리면서 자네가 간밤에 벌인 일을 후회하는 침묵의 성찬식에서 깬 지가 얼마나 오래됐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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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랬을 거야, 아주 오래전에는..." 남자가 당신 손에 들린 붉은 보르그를 본다. "나는 침묵의 중심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 그것들을 허물인 듯 벗어버려야만 했지. 자네가 가져도 좋네. 내겐 더는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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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랬을 거야, 아주 오래전에는..." 남자가 당신이 신고 있는 붉은 보르그를 본다. "나는 침묵의 중심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 그것들을 허물인 듯 벗어버려야만 했지. 자네가 가져도 좋네. 내겐 더는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