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그래서, 형사 업무 좀 끝마쳐 보려던 차에, 갑자기 내면에서 쪼다, 계집애, 흐물흐물, 물컹물컹 해파리 새끼라는 말이 들려왔단 거로군요. 그 목소리란 놈은 성 인지 감수성은 하나도 없고, 약해빠진 운동 능력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 모양이에요. 녀석을 일부러 열 받게 만들어서, 뭐라도 가르쳐주게 만들어보자고요. 해머던지기를 연습하면서 양발 지지 단계와 한발 지지 단계가 무슨 차이냐는 시늉이라도 해 보세요. 걘 그런 거 질색하거든요.
연구 중
- −2 백과사전격렬한 운동
내면화 후
- 셔츠 슬롯이 비어있을 경우 물리적 수단에 +2
- −1 백과사전팩트는 안경잡이나 신경쓰는 것
결론
잠깐! 그 해머던지기 테크닉은 전부 어떻게 알아낸 거죠? 원반 잡는 방법은 어떻게 안 거예요? 원반던지기 청소년 세계 기록은 또 뭐고요? 뭔가 말이 안 돼요. 당신 양쪽 귀 사이에 있는 말랑이는 이 도시의 이름조차 기억하질 못하는데, 투포환 던질 때의 올바른 "턱의 위치"에 관한 온갖 상식이 쌓여있다니. 어쩜 혹시 그 녀석이... 닥쳐 이 흐물흐물한 새끼야! 쓸데없는 생각은 집어치워라. 오늘은 하체 조지는 날이니까! 능형근 똑바로 펴! 셔츠 대 알몸? 셔츠는 벗어 던져, 넌 육체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