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 대화
- 161
- 장소
- 11
설명
추천 대상: 위장잠입 경찰. 무대 위의 배우. 사이코패스.
연극은 세상을 무대로 여기고, 그 위에서 연기할 것을 부추깁니다. 연극은 세상에서 가장 정교하게 멋들어진 이야기, 즉 거짓말을 꾸며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는 기발한 캐릭터로 변신하여 부도덕과 기만으로 얼룩진 즐거운 연출 기법으로 연기를 할 수 있게 해준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한, 연극은 자칭 배우들의 기만으로 가득 찬 광대극을 간파해낼 수 있게 해주는데, 이는 다른 사람의 거짓말을 듣자마자 알아차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높은 레벨의 연극을 가진 경찰은 히스테릭하고 망상에 가득 찬 또라이 연기자가 될 것입니다. 세상을 무대로 본다는 것은 진실이라는 게 무의미하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하지만 낮은 레벨의 연극을 가진 경찰은, 거짓말을 하는 것은 물론 간파해낼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둘 중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경찰은 얼마 안 가 저승 구경하게 될 겁니다.
장소
11과제
117대사
161- 당신은 발코니에서 담배를 물고 있는 젊은 남자를 바라본다. 그의 시선은 한동안 당신을 향하고 있었다.
- "여전히 아무 일도 없습니다, 형사님." 노점상이 당신을 안심시킨다.
- "이 선글라스의 광택은 평생 갑니다! 100% 보장하죠!"
- 버튼들이 배열된 낡은 전화 박스에 이스트 델타 상업 중심가 회사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 "아, 또 오셨군요. 찾는 주사위라도 있으신가요?"
- 습관적으로 그는 당신을 향해 삿대질을 하더니, 자신이 뭘 했는지 깨닫고는 바로 그만둔다. 그는 당신과는 얘기할 생각이 없다.
- 상단에 큰 글씨로 "위럴"이라는 제목이 적혀 있다. 알록달록한 상자에 목가적인 풍경과 인간 비슷한 생명체가 그려져 있다. 그들은 제각각 키가 들쭉날쭉하며, 어떤…
- 출입구 사이 그늘진 깊은 틈새에는...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을 항상 감시하는 푸른 두 눈조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였건 간에, 그는…
- "나가서는 조심하세요. 바다는 쥐죽은 듯이 고요하지만, 거긴 여전히... 물 밑에 잔해가 있거든요. 칠이 벗겨지거나... 더 심한 경우도 있으니까."
- 캐비닛은 완전히 비워져있다.
- 이럴수가, 아무개 공의 행동거지가 요즘... 지루하기 짝이 없는 듯 하옵니다만?
- "경찰공무원은 언제나 환영이야!"
- 얼음 속에 홀로 놓여있는 동력 마차는 매우 슬퍼 보인다.
- 그녀는 울고 있다. 너무 비통한 나머지 당신이 옆에 서 있는 것도 모를 지경이다.
- "더 할 말 없습니다. 내 눈앞에서 사라지세요."
-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지 않습니까?" 그는 당신을 향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 기계의 키보드는 여전히 빛을 내며, 녹색의 PLAY와 PRINT 버튼을 밝히고 있다.
- 노란색 플라스틱 지붕 아래에 철로 된 공중전화가 있다. 수화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쓴맛이 혀에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