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방금 들으셨죠? 신비로운 '콜 두 마마 다콰'의 소리 말이에요. 확실히 들으셨을 거예요. 뭐, 확실하다고는 못하겠지만, 어쨌든... 희망은 가져보자고요. 왜냐면 눈에 보이지도 않고, 실체도 없는 새의, 이 생생한 속삭임, 이 소리의 티끌을 듣는 유일한 인간이 된다는 건 – 당신을 아주 특별하게 만들어 줄 테니까요. 귀를 쫑긋 세워봐요.
연구 중
연구 중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내면화 후
결론
소리를 알아채는 건 이제 고막뿐만이 아니에요. 피부가 이미 하나의 청각 기관이 된 셈이죠. 가볍고 낮은, 아주, 아주 조용한 신의 속삭임까지도 들을 수 있는걸요. 옆 방의 바퀴벌레 소리, 풀밭에 떨어지는 사탕 포장지 소리, 20 미터 밖의 주점에서 취객이 자빠지는 소리까지 놓치는 법이 없죠. 사실, 방금 들은 건 콜 두 마마 다콰가 아니었지만, 굉장한 청력을 가졌다는 것만은 알게 됐네요. 청력이야말로 유일하게 술에 찌들지 않은 부분인 것 같아요. 귀를 계속 열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