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137- 쓰레기통에는 포장지, 빈 담뱃갑, 구겨진 케밥 포장지가 있다.
- "3주 전이었어, 그 돈 많은 마귀할멈이 자기 배를 끌고 입항할 때였지. 근위대도 같이 끌고 오더군."
- 이 수척한 남자의 모습이 놀라운 이유는 복통, 영양실조, 끊임없는 기침 따위가 아니야. 오히려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눈치채지 못한 부분에 있어. 이 남자…
- "뭐?!" 말을 전해 들은 노인의 눈은 불의의 공포로 가득 차오른다. "하지만 자네는 날..."
- "형사님께선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셨습니다," 경위가 그의 말에 끼어든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습니다. 그 회사는 출신이…
- 또 왔구나, 내 고장난 새야. 너를 저 멀리 데려갈 파도가 오고 있어... 하지만 넌 쓸려가지 못하지. 그래, 여기 머물러야 하는 거야. 항상 자신의 절반만…
- 문제는 쿠노가 아니라, 쿠노쎄였어요.
- "몰라. 쿠노는 벌레따윈 신경 안 써."
- 이들의 기준에 맞도록 권위를 세운다.
- 벤치의 차가운 돌판은 꽤 불편해 보인다. 사방에 담배꽁초가 널려있다.
- 갑작스레 기온이 내려간다. 텅 빈 거리에 부드러운 한 줄기 바람이 불어든다. 네 앞에는 화물차로 막힌 간선도로도, 보조 발판에 서서 담배를 피우는 운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