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 경찰 정신 ≥ 4
"너 걔 기억나냐, 에이스 울스터버그?" 붉은 머리의 경관이 문틀에 몸을 기댄 채 묻는다. 경관의 대머리 동료는 허리를 숙인 채 서랍 속을 들여다보고 있다...
생각 효과 적용 전 수치이며 다른 대화 조건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620 · 기술 대사
"너 걔 기억나냐, 에이스 울스터버그?" 붉은 머리의 경관이 문틀에 몸을 기댄 채 묻는다. 경관의 대머리 동료는 허리를 숙인 채 서랍 속을 들여다보고 있다...
그때 여성 경찰관이 끼어든다. "제가 알기로는 어떤 관료의 보안 특무대원으로 있다던데요." "존나 말도 안 돼!" 붉은 머리는 기절초풍한다. "뭘 어떻게 했길래 그 자리를 꿰찼대?"
"모르겠어. 그냥 머리에 팍 떠오르더라고." "어흠, 실례할게요, 체스터 씨." 여성 경관이 서류실로 비집고 들어오며 말한다. "그 구닥다리 에이스는 뭐 하고 살까?" 대머리 경관이 묻는다.
"그 외교관 체포하려다 짤린 놈?" 대머리 남자가 말한다. "글쎄, 엄밀히 따지면 술에 꼴은 상태로 일하다가 짤린 거지. 그래도 뭐, 고트발트에서 온 외교관을 술 꼴은 상태로 체포하려고 했던 게 컸겠지..."
그만하십쇼, 당장! 이 남자는 외교 면책 특권을 갖고 있고,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를 추궁해봤자 좋을 거 하나 없습니다.
대머리 남자는 눈을 가늘게 뜨고 서류를 쳐다보다가 다시 서랍에 돌려놓는다. 다음 서랍 칸이 끼긱 소리를 내며 열린다. 그는 문가에 서 있는 붉은 머리 남자에게 고개를 돌린다. "그 인간 생각이 왜 지금 난 거야?"
경위야 네게 어떤 방식으로 일하라고 얘기하진 않겠지만, 좋은 경찰관이라면 무릇 파트너 말을 들어야 할 때를 아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