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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투쟁을 하러 돈벌레가 달린다! 사람들을 해방해라. 소신을 가져라. 스트리트 정신을 잊지 마라. 게거품을 물고 맹렬하게 세금 문제를 물어뜯어라!
바로 세금 때문이야. 공무원 놈들은 꿀 발린 손가락을 네 주머니에 쑤셔넣고는, 니깟놈이 뭘 사고팔든, 그냥 걸어가든, 방귀나 뿡뿡 뀌든 상관없이, 심지어는 재채기를 할 때도 돈을 털어간다고!
이게 다 세금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돈벌레 녀석아. 이 세상에 최고 세율만큼 시급히 손봐야 할 문제는 없어. 이 빌어먹을 사실을 잊지 말라고.
어때, 멋지지 않냐 뺀질아? 스트리트 정신 어때?
선생님, 바쁜 건 압니다요. 언제나처럼 땀 흘리며 뛰어다닐 거잖아. 근데 잠깐만 시간을 내서 얘기해보자고. 네가 얼마나 열심히 뛰어다니는지에 대해 말할 게 좀 있어서 그래.
자신을 돌아봐, 넌 인간 만보계야! 다시 깨어난 뒤부터 계산해도 갈라진 아스팔트, 광장 바닥, 모래, 화장실 타일 위를 최소한 200,000보 이상은 걸어 다녔을걸.
약간이라니? 넌 돈을 찍어내는 수준이라고. 무결자의 얼굴이 그려진 생선 아가미 같은 검은 종이를 받아서 챙기잖아. 프랑코네그로랑 솔라도 받아서 챙겼잖아.
너 뭐야? 인종주의자야? 인종차별 하지 말라고! 이민자 멋쟁이처럼 초자유주의자가 돼서 자유 시장을 옹호하란 말이야!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스트리트 정신으로 가자!
대체 뭐가 의심스러운 건데?! 쟤들이 네 젖꼭지에서 피가 날 때까지 쥐어짜고 있잖아. 안 보여? 피로 범벅인 젖꼭지를 달고 있어야 하는 게 짜증 나고 지긋지긋하지 않아?
야, 이민자 싫어하지 마. 걔네는 죽여주는 곡도 연주할 줄 안다니까. 걔네 싫어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 오히려 걔네를 좋아한다고. 특히 여자들이 더 그렇고. 이민자 싫어하지 마. 네가 보트 밑에서 사는 거랑은 아무 상관도 없는 놈들이야.
그래, 이제 장사판까지 벌이는 거야. 법 집행관 스타일로 뒤가 구린 건 떼어놓은 다음에 전당포에 넘겨버리자고.
엉엉, 체제가 잘못됐어요 , 지배층이 날 억압해요... 평소의 좆까라 난 살란다 하는 태도는 어디로 간 거야? 도대체 뭔데? 넌 왜 그렇게 가난한 걸까?
말을 그렇게 하면 안 되지. 털었다 고 해야 할 거 아냐. 완전 죽여줬지. 식인 상어처럼 물어뜯었다고.
그치, 그치. 그런데 그 과정이 거저먹기였어? 인생이 지 스스로 술술 풀렸어? 넌 심장마비도 왔었지? 넌 어느 순간 불안발작이 일어나거나 입에 총을 물고 싶어지기도 하잖아? 그런데도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넌 여전히 자신을 질주하도록 몰아붙인다고. 이제, 스스로 질문을 해 봐...
나도 그런 줄 알았지, 근데 간접적 과세 방식 이란 복병이 숨어 있었던 거야. 소비세, 물품세, 추출세, 이름도 안 붙은 무슨무슨세... 게다가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내야할 게 있으면 그놈들은 여기 있는 너한테 세금을 더 내라고 한다니까! 거미줄 국가란 개념은 순 구라야. 실제로는 연합 정부가 직접 나서서... 보통 · 노련미 ≥ 4
어여쁜 요정 아씨야, 더는 실패에 무릎 꿇지 마! 곡예를 부려 봐! 깡총깡총 뛰어다니는 요정 여왕이 되어보자! 보통 · 노련미 ≥ 4
그걸 물어보자고 경위를 두고 돌아온다고? 네 균형 기관은 시간 낭비라 생각하는 것 같은데. 보통 · 노련미 ≥ 5
저런 전신 갑옷은 움직임을 둔하게 하지. 놈의 조준보다 빠르게 이동 방향을 바꾸면서 움직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