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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사 · 1조건부
울타리 쳐진 공터가 있다. 출입문 근처에는 눈에 익은 물류회사의 트럭이 주차되어 있다. 울타리 뒤편의 건물에서 새어나온 밝은 빛이 보닛에 비친다.

다른 대사 · 2조건부
울타리 쳐진 공터가 있다. 출입문 근처에는 들어본 적 있는 물류회사의 트럭이 주차되어 있다. 울타리 뒤편의 건물에서 새어나온 밝은 빛이 보닛에 비친다.

조건부
새하얀 서리로 뒤덮인 버려진 교회. 레 세트 쇠르 중 하나. 다른 여섯 자매 교회들은 혁명기에 파괴되었다.

눈송이는 내려오나, 대답은 없다. 무릇 인간이라면 알지 못할 것들도 존재하는 법.

...중증 마약 중독자들은 옛 군병원으로 숨어들곤 한다. 이들은 급히 버리고 간 물자들 사이에서 마약류를 찾거나, 아무런 방해 없이 약물에 취해 있기를 원한다.

늘어선 차고에는 장갑 차량이 추위에 웅크리고 있다. 정비공이 쿠프리 40의 옆면에 난 총알구멍을 열심히 메우고 있다. 바로 41 관할서의 차고이다. 직조 공장을 개조한 건물의 지붕 위로 눈송이가 내려앉는다. 한 RCM 요원이 추위에 몸서리치며 정문으로 서둘러 들어간다.

수많은 연합 비공정. 그것들이 곡예를 부리자, 내리는 눈송이 사이로 이따금씩 빛줄기가 비쳐온다. 커다란 비행선 하나가 하부에 컨테이너를 싣고 있다.

그 주위로는, 멈춰버린 코크스 용광로와, 취한 아버지들이 자식들을 때려대는 닳아빠진 판잣집 위로 흰 눈이 쌓인다. 너의 손가락에도 눈이 녹아내려 물로 변한다.

머리카락에서 녹아내린 눈을 후두둑 떨어뜨리며, 하늘을 올려다본다...

다른 대사 · 1조건부
모자에서 녹아내린 눈을 후두둑 떨어뜨리며, 하늘을 올려다본다.

녹아내린 눈이 얇은 옷감 사이로 스며든다. 할머니들이라면 이 날씨에 손주들을 이런 가벼운 옷차림으로 돌아다니도록 놔두지는 않으리라. 다만 머리카락만큼은 젖어서 들러붙지 않도록 보호받고 있다. 다시 주위를 둘러본다...

다른 대사 · 1조건부
녹아내린 눈이 얇은 옷감 사이로 스며든다. 한쪽 맨발의 발가락은 점점 감각을 잃어간다. 다만 머리카락만큼은 젖어서 들러붙지 않도록 보호받고 있다. 다시 주위를 둘러본다...

다른 대사 · 2조건부
녹아내린 눈이 얇은 옷감 사이로 스며든다. 양쪽 맨발의 발가락은 점점 감각을 잃어간다. 다만 머리카락만큼은 젖어서 들러붙지 않도록 보호받고 있다. 다시 주위를 둘러본다...

...종주국 시절 사프르와 세올에서 약탈해낸 루비와 멜키오라이트, 청금석을 지나자 왕들의 묘실이 드러난다. 위대한 노왕 필리프, 기욤 2세, 심지어는 방탕왕 필리페의 영묘까지.

14세 미만의 아이들. 외국 박물관에 내다 팔 공예품과 전설 속 유물들을 찾아내려 지하로 내려간다. 부모들은 말릴 생각을 않고, 아이들은 점점 깊숙이 내려만 간다...

...한때는 공원이었던 곳. 옛 군병원 환자들이 성찰하고, 요양하던 장소. 수많은 아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홍역이 유행했던 '20년대 당시에는 격리구역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병원과 그 주변의 공원에 발을 들이는 것을 꺼린다.

최대 수심 1200 m의 광대하고 깊다란 레바숄 만. 그곳의 물과 공기는 이곳보다도 소금기가 짙다. 와일드 파인즈, ZAMM, 모리인 등의 회사 로고를 품은 거대한 화물선들이 만을 가로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