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갸스통의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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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애 좆까, 우정 좆까, 좆같은 샌드위치!" (땅에 샌드위치를 내리꽂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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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하셨군요." 경위가 고개를 젓는다. "끝내 주네요. 잘했습니다. 근데 왜 멀쩡한 쓰레기통 놓아두고... 아니, 사실 신경 안 씁니다. 그냥 내버려 두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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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를 그야말로 짐승처럼 깊숙이 입에 박아넣는다. 토마토는 미끄러져 빠져버리고, 마요네즈는 온 곳에 흘러내린다 (수염과 옷에까지), 햄 조각들은 땅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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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의 기반이 되는 빵은 토마토 즙과 마요네즈로 살짝 눅눅해졌지만, 재료들을 훌륭하게 감싸고 있다. 샌드위치를 먹다가 떨어뜨릴 염려가 없다. 이 음식을 먹으면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걸 온전히 얻은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