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타이터스 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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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가 말한 대로야, 올 테면 와 보라지." 사내가 바닥을 가리킨다. "우린 무장했고, 구역 전체를 빽으로 둔 데다가, 글렌... 저 끝내주는 또라이까지 데리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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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존나게 놀랍구만..." 사내가 중얼거린다. "놈들은 정신 나간 쓰레기들을 고용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장시키곤 도시에 풀어놓았어.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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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제법 괜찮은 무기들이 있어." 그가 조끼를 열어젖혀 차고 있던 권총집을 내보인다. "여기 있는 이스터 50구경부터, 칠레거에, 글렌네 집에 있는 다총신 소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