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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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고개를 흔든다. "난 더 이상 목수로서는 별로 말하지 않아. 목수로 일하면서, 나는 평범한 계산원이나 기계 부품으로 변해간다는 걸 느꼈어. 날 좀 미치게 했다고,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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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나는 새끼 돼지들이 죽은 어미의 젖을 빠는 것을 보았다.' 이런 이야기 들어본 적 있나, 경찰 나으리?" 그는 당신이 대답할 틈을 주지 않고 말을 이어간다. "잠시 후에 새끼들이 덜덜 떨면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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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들은 어미가 더는 자기들을 볼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어미가 더 이상 자기들이랑 같지 않다는 것을 느꼈던 것이다. 새끼들이 사랑했던 건 어미의 몸뚱어리가 아니라, 그 몸을 살아있게 만들어 준 무언가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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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도 하드코어 한 적 없었어. 스스로 지식인이라 칭한 수백 대에 걸쳐서 만들고 유지한, 3천 년 묵은 역사를 가진..." 그는 주위를 둘러본다. "완전히 코어부터 틀려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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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는 성직자 따위 신경 안 써. 걘 그저 일이 부드럽게 진행되는 걸 원할 뿐이야. 그리고 에그는 반-괴물이고. 사람을 말로 판단하면 안 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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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대규모로 모이는 건 원래 마약 같은 성질이 있다고. 역사 속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을 떠올려봐... 이것도 포함해서." 그는 근처의 사람 모양의 기둥을 향해 고개를 끄덕인다. "화학은 약속대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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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네 말이 틀린 게 맞아? 창교회는 뭐든 개의치 않는다고. 주변을 둘러봐." 노이드가 양팔을 펼친다. "이들에겐 더 이상 무언가에 반대하기 위한 인간 패거리에 사랑이 충분하지 않아. 그냥 우리끼리 알아서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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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교회는 이곳에 좆도 신경 안써. 주변을 둘러봐." 노이드가 양팔을 펼친다. "이들에겐 더 이상 무언가에 반대하기 위한 인간 패거리에 사랑이 충분하지 않아. 그냥 우리끼리 알아서 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