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목매달린 남자
화자 · 28
발생 시점
- 일 2 · 한 번 더 꼼꼼히 시체를 살펴본다.
- 22:00 · 23:00 · 00:00 · 01:00 · 02:00 · 03:00 · 04:00 · 05:00 · 06:00 계속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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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B41-0803." (도착 시간을 적지 않는다.)기억됨 · 1
- "모르겠는데."기억됨 · 1
- "HDB41-0803.1111"기억됨 · 1
- "HDB41-0803.1015"기억됨 · 1
- "HDB41-0803.1300"기억됨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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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는다: 해리어 드 부아, 복상등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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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사건 장부를 펼친 채 외로운 바보처럼 서 있다, 경위 없이는 검시 절차를 밟을 줄도 모르는 외로운 바보. 경위는 지금 저 어딘가에서, 헤아릴 수도 없이 심각한 무언가를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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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여기서 18.9 km 거리에 있는 순상 휴화산 코르푸스 문디 가 세계 최고봉이고, '38년도에 발매된 싱글 앨범 '에 퓌 뒤 상'이 음반 순위 20위에 들지 못한 것이 디스코의 사망 선고였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현장 검시가 뭔지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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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만물에 다 쓸 데가 있다더니, 그 노란색 원예 장갑도 쓰일 차례가 오는군요." 경위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그 장갑의 위생 상태는 불확실합니다. 제한적인 자격으로만 참여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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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는 것보다야 낫습니다만..." 경위는 장갑을 바라보며 말한다. "이렇게 하시지요. 제가 검시 작업을 할 테니, 형사님이 기록해 주십시오."
- "제가 필요할 때 도와주시면 된다는 뜻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제가 검시를 맡고 형사님이 기록해 주시면 됩니다."
- "장갑을 찾으러 가시는 건 관두셨으면 좋겠군요. 업무를 재분배하겠습니다. 제가 검시 작업을 할 테니, 형사님께서 기록해 주십시오."
- "도움이 필요하면 그때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은, 제가 검시를 맡고 형사님이 기록해주시겠습니까?"
- "제가 시체 검시를 맡을 테니, 형사님이 기록해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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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예. 사실 말씀드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경관님은 입었던 옷을 꼭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는 수첩을 바라본다.
- "아주 극적이군요. 그래도 전 경관님이 옷을 다시 입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위는 수첩을 바라본다.
- "그건 잃어버리시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그는 자신의 파란 수첩을 보며 한숨을 쉰다.
- "그렇군요. 그나마." 그는 자신의 파란 수첩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쉰다.
- "서류철을 잃어버리신 건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혹시 제가 하대한 것처럼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는 수첩을 바라본다.
- "잘 됐습니다. 안 그랬으면 지금 신발 한 짝만 신고 계셨겠지요..." 그는 자신의 수첩을 바라본다.
- "아주 극적이군요. 그래도 전 경관님이 적어도 재킷은 다시 입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위는 수첩을 바라본다.
- "예, 그건 알고 있었습니다. 굳이 말씀드리자면 전 그것도 걱정되는군요." 그는 수첩을 바라보며 한숨을 쉰다.
- "경관님, 그렇게까지 자책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는 자신의 파란 수첩을 보며 한숨을 쉰다.
- "아주 극적이군요. 그래도 전 경관님이 적어도 셔츠는 다시 입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위는 수첩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