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화
- 대화
- 224
- 장소
- 16
설명
추천대상: 창의력 대장. 사이키델릭 애호가. 비평가.
개념화는 경찰의 역할이 아닌, 예술 경찰의 특별한 역할을 가지고 이 세계의 무대 위로 오르도록 해줍니다. 이는 창의적인 연결점을 만들고, 얀 카프의 포스트 모더니스트 카르페리에부터, 레바숄의 아라베스크 건축 양식인 디데리다다, 심지어는 하드코어에 이르기까지의 세계 개념을 탐구하도록 이끌어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고 듣는 걸 넘어 이러한 예술의 길에 직접 뛰어들도록 해준다는 겁니다.
높은 레벨의 개념화를 가진 경찰은 과감한, 어쩌면 지나치게 과감할지도 모르는 일을 저지릅니다. 이는 과시적이면서도 웅장한 작품을 요구한다는 뜻입니다. 활화산에 몸을 던질 준비가 끝났는데 뭐하러 평범한 삶을 살겠습니까? 반대로 낮은 레벨의 개념화를 가진 경찰은, 세상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보지 못합니다. 미술관의 논쟁 속에는 참여하지도 못하고, 오직 따분한 사람들만이 지루한 파티에 당신을 초대할 것입니다.
장소
16과제
130대사
224- "그래서, 사망 소식 전달은..." 그녀의 집을 떠나자마자 경위가 입을 연다.
- "3주 전이었어, 그 돈 많은 마귀할멈이 자기 배를 끌고 입항할 때였지. 근위대도 같이 끌고 오더군."
- 이 수척한 남자의 모습이 놀라운 이유는 복통, 영양실조, 끊임없는 기침 따위가 아니야. 오히려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눈치채지 못한 부분에 있어. 이 남자…
- "뭐?!" 말을 전해 들은 노인의 눈은 불의의 공포로 가득 차오른다. "하지만 자네는 날..."
- "형사님께선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셨습니다," 경위가 그의 말에 끼어든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습니다. 그 회사는 출신이…
- 누군가가 알아볼 수 없는 옷가지를 난간 위에 남겨놓았다. 아주 지독한 악취가 풍긴다.
- 겨울은 레바숄을 천천히 놓아주면서, 머리 위로부터 진눈깨비를 흩뿌린다...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경관님..."
- "내 스타일? 이게 뭐가 어때서?"
- 또 왔구나, 내 고장난 새야. 너를 저 멀리 데려갈 파도가 오고 있어... 하지만 넌 쓸려가지 못하지. 그래, 여기 머물러야 하는 거야. 항상 자신의 절반만…
- 밖은 생각했던 것보다도 춥다. 경위가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경위 입에서는 하얀 입김이 나오고 있다.
- 사람을 조종하려 들 필요는 없어. 넌 다정한 녀석이잖아. 가서 물어봐!
- "알겠소..." 그는 회의적인 시선을 보낸다. "이미 최선을 다해 말해주긴 했소만. 비전문가와 무슨 논의를 더 할 수 있을지 솔직히 잘 모르겠구려..."
- 문제는 쿠노가 아니라, 쿠노쎄였어요.
- "쿠노, 네 판잣집을 찾았는데." (판잣집을 가리킨다.)
- "몰라. 쿠노는 벌레따윈 신경 안 써."
- "당연히 있지, 짭새야. 쿠노는 스피드로 욕조를 가득 채울 수 있어. 쿠노는 대물이야."
- 이들의 기준에 맞도록 권위를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