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거리
책 "라 퓌메, 제 1권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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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의 믿음직한 파란색 펜을 장비하고, 눈에 띄는 의미 없고 근거 없는 주장들을 삭제하는 데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레나의 친절한 녹색 유인원 펜을 장비하고, 페이지 여백에 건설적인 피드백을 남기는 데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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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이솔라적 레이싱 대회인 팁탑 투르네는 빠른 속도와 터무니없이 호황 찬란한 스폰서, 높은 사망률로 유명합니다. 레바숄 지역에서 4년 주기로 벌어지는 이 경주는, 유명한 제로 카로셀 서킷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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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들, 알다시피, 이 잡지는 마조프 동무의 영원불멸한 문구인 '뒤 크리스탈 아 라 퓌메'에서 그 이름을 땄소. 이것이야말로 경직된 결정형의 자본주의 이데올로기 구조를 공산주의 기치 아래 연기로 바꾸어 버리는 방법을 묘사한 수단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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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자본주의 이데올로기의 구조처럼, 우리 또한 '아 라 퓌메'에 이르게 되어 버릴 위험성이 있소. 안심시키는 알맹이 없는 소리를 독자들에게 떠 먹여주는 거로 만족하는 대다수의 출판물과 달리, 라 퓌메는 과격한 진실을 말하는 데 헌신하오, 비록 그 진실이 잠재적인 독자들까지 몰아낼지라도 말이오."
"그러니 부디, 동시대 정치, 문화, 국제 정세에 대한 우리의 급진 마조프주의적 관점을 아끼신다면, 바라건대 오늘 구독하기를 고려하여 주시오. 동무와 함께 투쟁하는, 편집진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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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럽게도, 시선을 끌어당길 만한 총천연색 인쇄는 하나도 없다, 그저 따닥따닥 붙어있는 문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가끔 흑백으로 된 간단한 낙서로 벌어져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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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프리셀은 무능하고, 멍청하고, 잔악했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 코뮌주의자들이 뒤집어 엎어 버리고 싶었던 모든 것의 전형이다. 알다시피, 이건 풍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