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학
- 대화
- 248
- 장소
- 15
설명
추천 대상: 이론가, 대화주의자, 정치인 지망생.
수사학은 토론과 지적 담론을 시작하고 거기서 트집을 잡아 승리하라고 주장합니다. 수사학은 상대의 주장을 반박하고 진짜 의도를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당신은 논리적인 오류가 발생하는 순간 알아차릴 것입니다. 웨이터는 증언에서 정확히 뭘 빼먹었을까요? 댄서가 당신의 주의를 돌리려는 의도는 뭘까요? 그 중의적인 어구는 의도되었을까요? 아니면 우연히 단서를 흘린 걸까요?
높은 레벨의 수사학을 가진 경찰은 완고한 신념을 가진 정치적 야수, 달리 말하면 의견 불변의 고집불통이 될지도 모릅니다. 반대로 낮은 레벨의 수사학을 가진 경찰은 어떤 주장이든 간에 반박하는 데에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며, 사람들을 본인의 진술로 몰아붙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입니다.
장소
15과제
125대사
248- 당신의 주위로, 메뚜기의 쉬익대고 끽끽거리는 울음소리가 사향 냄새가 나는 공기를 메웁니다. 판잣집의 흙바닥은 진흙 더미로 되어 있고, 그 위로는 창문에서…
- "자 이제 그걸 여기 연결만 하면..."
- "씨발 이거 존나 빠른 마차인데!" 청년이 외친다.
- 문은 잠겨있는 것 같다. 확실히.
- "또 뵙는군요. 제가 뭘 도와드릴까요?" 그의 얼굴을 볼 수는 없지만, 따뜻하게 미소 짓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 값비싸고 정교한 납화가 대형 유리창 위에 그려져 있다. 그림 속 인문주의의 어머니는 당신 위에 서 있다. 창에 난 금은 여인의 몸 전체를 가로질러, 갸름하고…
- 서점이 책을 범죄, 로맨스, 위인전에만 한정해서 들여놓지는 않았다. 이곳은 초자연 문학도 폭넓게 구비하고 있다.
- "별 논의할 게 없구먼." [떠난다.]
- "음, 그냥 취조 하시는거 잖아요, 그렇죠? 형사님이 저를 취조하는 건, 경찰이 해야 할 일이죠."
- "아, 그게... 말해도 안 믿으실 거예요. 제가 말씀드려서 좋을 게 없어요."
- "아, 걜 만나셨어요? 좋아요, 좋아."
- 아무것도 머릿속에서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이상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교회의 이 구역에는 마치 손으로 만질 수 있을 것 같은 침묵이 흐릅니다. 물질들의 변화도 생물들의 변동도 여기서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교회 바깥의 모든 것이 더…
- "뭘 도와드리면 좋겠습니까, 사장님?"
- '종주권' 박스는 무거운 데다가 손에 쥐기 힘들다. 상자를 살짝 흔들어보자 안에서 조각들이 돌아다니는 것이 느껴진다.
- 공이 너무 가벼워서 깜짝 놀랐지만, 문제없어요. 당신은 해낼 거예요.
- "유감스럽게도, 모르겠구먼." 노인이 어깨를 으쓱한다. "난 대부분의 지역 주민들과는 다르게 사법 경찰을 돕는 데 거리낌이 없지만, 그 사건은 금시초문일세."
- 길고도, 심오한, 아주 파격적인 언사를 펼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