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
- 대화
- 187
- 장소
- 13
설명
추천 대상: 정상인. 정서적으로 안정된 경찰. 자살 비희망자.
의욕은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해줍니다. 다른 사람한테도, 당신 스스로에게도 말입니다. 의욕은 충동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게 병 속에 든 액체든, 다리 사이에 달린 물건이든, 망각을 선사할 수 있는 강철 총신이든 간에 상관 없습니다. 의욕은 이 게임의 두 체력 요소 중 하나인 사기를 상승시켜 조사를 끝낼 힘을 줍니다.
높은 레벨의 의욕을 가진 경찰은 슈퍼 정상인이 됩니다.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릴 때에도 평소와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대신, 흥을 깨는 데에는 선수가 될 겁니다. 반대로 낮은 레벨의 의욕을 가진 경찰은 낮은 사기를 지닙니다. 당신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를 때마다 쉽게 무너지는 극도로 불안정한 경찰이 될 것입니다.
장소
13과제
122대사
187- "시간을 되돌릴 방법을 찾아야 해."
- "개리, 시간을 되돌리는 방법을 알고 있나?"
- "무슨 일이 있으셨던 겁니까?" 경위는 등을 구부리며, 당신의 얼어붙은 얼굴을 훑어보곤 묻는다.
- "안녕, 멋쟁이. 요새 어떠니?" 피곤한 듯한 목소리다.
- "또 보네요. 경무사님."
- 상점 벽을 따라 진열된 다채로운 담배와 술병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 각성제도 얻었으니 빨고 정신 좀 차릴 시간이야. 사건 수사할 시간이라고.
- 메모는 줄이 그어진 사무용지에 파란 연필로 쓰여있다. 냉장고 자석 자국이 겉에 남아있다.
- 무대는 당신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뭔가... 조용한 느낌이다. 발 아래 알갱이가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다.
- "다시 봐서 반가워 경찰관들. 내 벽화를 감상하러 왔어?"
- 갑자기 몸이 마비되면서 공격적인 잡음이 머리를 가득 채우고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기묘한 통증이 밀려온다. 잡음 속에서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데. 두피 안쪽에 말벌 군락이 윙윙거리는 것 같아. 냄새가 날 정도로 이상한 따끔거림이 느껴지는걸.
- 갈색 가죽으로 묶인 두꺼운 일지는 담백함과 도표로 가득하다.
- "그래, 한발 물러서서... 생각해봐야겠어." (끝맺는다.)
- 절망이 정신 속을 파고들어, 당신의 나약함을 먹이 삼아 몸집을 키워가요. 당신이 경찰로서 가지고 있었던 숭고한 의식은, 절망이 모두 집어 삼켜버렸군요.
- "또 뵙는군요. 제가 뭘 도와드릴까요?" 그의 얼굴을 볼 수는 없지만, 따뜻하게 미소 짓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 이야, 기분 좋은데. 심장이 기분 좋게 뛰는군. 사람들에게 '좆까'라고 좀 더 자주 말하고 다니라고.
- "아, 그게... 말해도 안 믿으실 거예요. 제가 말씀드려서 좋을 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