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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요..." 소녀가 무언가 생각하며 말을 멈춘다. "좋아요. 다른 용건은 없으신가요?"
"알겠어요..." 소녀가 무언가 생각하며 말을 멈춘다. "좋아요. 다른 용건은 없으신가요?"
"응, 걔네랑은 말해봤어. 절대 내가 이 일에 엮일 일은 없을 거야."
"남자애들이랑 이야기해 봤어. 아직 그 건에 관해선 결정 내리지 않았고."
"저기..." 소녀가 검은 눈이 커진다. "아저씨 두 분은 경찰이시잖아요..."
"아니. 우리가 바로 법이다."
"아니. 내가 바로 법이다."
"아니. 우리는 경찰관이야."
"저기...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데요. 아저씨들은 경찰이죠,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