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장 비크마르
화자 · 29
발생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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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0 · 20:00 · 21:00 · 22:00 · 23:00 계속 계속 계속 계속
- 07:00 · 08:00 · 09:00 · 10:00 · 11:00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 00:00 · 01:00 · 02:00 · 03:00 · 04:00 · 05:00 · 06:00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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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막 말해놓고 인제 와서 구라를 치시겠다? 쿠노가 다시 확인시켜주지. 쿠노가 네 병신 궁둥짝을 섬으로 데려다주면, 넌 쿠노를 잼록으로 데려다주기로 했었어. 이 뱃사공 쿠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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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호모X끼야! 생각 좀 해 봐. 쿠노는 온 동네를 짭새랑 같이 다니다 못해 이제는 새똥 냄새가 풀풀 날 지경이야. 같이 얼굴 팔린 건 덤이고. 씨발 존나 앞잡이가 따로 없다고. 사람들이 모를 거라 생각해?" 꼬마가 두 팔을 펼친다.
"여기 버리고 가면 사람들이 날 갖다 매달아버릴걸. 그런 거 원하는 거야? 뒤진 애새끼 같은 거?" 꼬마는 눈을 찌푸린다. "아니면 쿠노를 경찰서에 데려다가, 뭐 사건 해결 같은 거 시켜도 되잖아? 우리가 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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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일만 할 줄 알면 그게 벌레 새끼래도 알 바 아니야. 근데 넌 알코올 중독이잖아. 보나마나 또 술 처먹었을 거고. 이딴 것 때문에 내 인생이 꼬이는 꼴은 이제 못 두고 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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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어렵죠. 치료가 어려운 중독 중 하나니까요. 여기 맞먹는 건 합성 아편 과복용밖에 없어요. 통계적으로, 모르핀조차 알코올보다 중독 치료가 쉽고요. 특히 나이를 생각하면 치료 가능성은 희박하다 볼 수 있죠."
아니. 넌 대책을 찾을 수 있어. 대체재를 쓰는 거야! 알코올 대신 암페타민을 하자. 아니면 GBL! 아니면 에라 모르겠다, 모르핀! 그라피토 제거제! 하여간 아무거나. 그걸로 시간을 벌 수 있을 거야. 너한텐 시간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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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당신은 끊을 수 있어요. 지옥을 한번 헤쳐나갈 뿐이에요. 한 달, 또 한 달, 일 년, 또 일 년, 별것 아니죠. 충분히 가능해요, 시간은 불가능한 게 없으니까요.
스스로의 삶에 패배를 선고한다면, 스스로를 실패자라 규정한다면 어떨까... 실패자는 어떤 것으로부터도 위안을 얻을 필요가 없으니까. 술도, 위로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거야. 하나의 태엽장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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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세요! 수사를 할 수 있는 겁니다. 잼록에서. 부기 스트리트에서. 쿠롱에서. 르 루와이욤의 지하에서. 탄광시에서. 8/81 고가도로에서. 마지막 눈마저 녹고 나면 그 모든 곳을 샅샅이 뒤질 수 있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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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난 이 일 아니면 살아갈 이유가 없어... 그러니 좆이나 까세요! 나도 좆 깔라니까. 이제 작별이야."
- "내 삶은 패배자의 삶이야. 내가 할 줄 아는 거라곤 이 일밖에 없고. 술은 그만 끊도록 하지."
- "내가 이겨볼게, 장. 신과 레바숄에 맹세코, 이겨낼 거야."
- "난 최고가 되어야 해, 장. 이 일을 하려고 태어난 거니까. 나 이제 금주할 거야. 더 나아져야지."
- "난 할 수 있어, 내 정신이 그동안 입어왔던 피해에서 재구성될 시간만 있으면 돼.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어. 이제 어떻게 하는지 아니까."
- "난 더 이상 예전의 그 사람이 아니야. 난 새사람이 됐고 술은 멀리하기로 했지."
- "난 더 이상 예전의 그 사람이 아니야. 난 새사람이 된 거야. 술이야 진작에 끊었다고."
- "믿기 어렵단 거 알지만, 보여주면 되잖아. 코뮌의 흰 깃발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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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난 이 일 아니면 살아갈 이유가 없어... 그러니 좆이나 까세요! 나도 좆 깔라니까. 이제 작별이야."
- "내 삶은 패배자의 삶이야. 내가 할 줄 아는 거라곤 이 일밖에 없고. 술은 그만 끊도록 하지."
- "내가 이겨볼게, 장. 신과 레바숄에 맹세코, 이겨낼 거야."
- "난 최고가 되어야 해, 장. 이 일을 하려고 태어난 거니까. 나 이제 금주할 거야. 더 나아져야지."
- "난 할 수 있어, 내 정신이 그동안 입어왔던 피해에서 재구성될 시간만 있으면 돼.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어. 이제 어떻게 하는지 아니까."
- "난 더 이상 예전의 그 사람이 아니야. 난 새사람이 됐고 술은 멀리하기로 했지."
- "난 더 이상 예전의 그 사람이 아니야. 난 새사람이 된 거야. 술이야 진작에 끊었다고."
- "믿기 어렵단 거 알지만, 보여주면 되잖아. 코뮌의 흰 깃발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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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이 좆같은 자식아... 하다 하다 꼬맹이를 끌어들이냐. 널 그저 변호해주니까 계속 데리고 다닌 것 같은데, 안 그랬으면 넌 그저 여기서 나뒹굴다 뒤졌을 거라는 것만 알아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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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어렵단 거 알지만, 보여주면 되잖아. 왕국을 위하여."
"믿기 어렵단 거 알지만, 보여주면 되잖아. 나 자신을. 내 삶을 위하여."
"믿기 어렵단 거 알지만, 보여주면 되잖아. RCM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