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킴 키츠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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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상한 정신성적 집착이죠. 아마, 대벌레와 그게 내뿜는 화학물질에 노출된 게 악화를 초래했을 겁니다. 그 남자는 적 전투군을 사살했을 뿐이라는 정치적인 이유로 스스로 합리화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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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작품이라니..." 남자가 눈알을 굴린다. "잘난 척 어지간히 하셔, 해리, 아직도 네 술 냄새가 바람을 타고 온다고."
- 남자가 재킷의 단추를 채운다. "그리고 그 어떤 것도 바람 타고 오는 이 술 냄새까지 감춰주진 않지."
- 남자가 재킷의 단추를 채운다. "바람에 실려 오는 그 술 냄새도 가릴 수 없다고."
- "딱딱 맞아떨어지기는..." 남자가 눈을 굴린다. "너나 잘 해, 해리. 아직도 네 몸에서 술 냄새가 불어온다고."
- "난 살면서 단 한 번도 네 정신력과 업무 능력을 의심해 본 적이 없어, 실전에서 말이야. 그런 실전 상황은 영원하지 지속하는 게 아니야." 남자가 재킷의 단추를 채운다. "그 술 냄새는 아직도 바람을 타고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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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살면서 단 한 번도 네 정신력과 업무 능력을 의심해 본 적이 없어, 실전에서 말이야. 그런 실전 상황은 영원하지 지속하는 게 아니야." 남자가 재킷의 단추를 채운다. "그 술 냄새는 아직도 바람을 타고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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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가 고개를 끄덕인다. "괴상한 정신성적 집착입니다. 그 모든 시간을 이 만에 있는 섬에서, 고독 속에서 보낸 결과입니다... 거기다가 트라우마도 있었죠. 그 남자는 스스로를 정치적인 이유로 합리화했습니다. 자기 머릿속에서는, 그저 적 전투군을 사살했을 뿐이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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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안경잡이 다 꼰지르네..." 꼬마는 화를 가라앉힌다. "맞아, 그년이야. 이제 그만 잊어버려 짭새 자식아, 그 여자가 벌인 일이 아니잖아. 섬에 있던 할배가 한 짓이라고. 용병이 그 여자를 따먹고 있었던 걸 할배는 참지 못했던 거지. 쿠노는 참을 수 있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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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발 안경잡이 다 꼰지르네..." 꼬마는 화를 가라앉힌다. "맞아, 그년이야. 이제 그만 잊어버려 짭새 자식아, 그 여자가 벌인 일이 아니잖아. 섬에 있던 할배가 한 짓이라고. 용병이 그 여자를 따먹고 있었던 걸 할배는 참지 못했던 거지. 쿠노는 참을 수 있는데 말이야."
- "안경잡이 새끼 다 꼰지르네..." 꼬마는 화를 가라앉힌다. "그래. 클라셰, 그년이야. 근데 그 여자가 한 짓이 아니야. 전부 이 씨발 늙은이가 벌인 거지. 그 섬의 할배 말이야. 용병이 그 여자를 따먹고 있었던 걸 참지 못했던 거지. 쿠노는 참을 수 있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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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숙련된 저격수였어. 그 남자가 쓰던 총은, 우리가 확보했던 탄도 분석과 일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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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잡이 새끼 다 꼰지르네..." 꼬마는 화를 가라앉힌다. "그래. 클라셰, 그년이야. 근데 그 여자가 한 짓이 아니야. 전부 이 씨발 늙은이가 벌인 거지. 그 섬의 할배 말이야. 용병이 그 여자를 따먹고 있었던 걸 참지 못했던 거지. 쿠노는 참을 수 있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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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기가 막힌 가설이군. 이건 진짜 역대급이야. 조만간 너에게 출석 통보가 갈테니까, 출두하면 다른 경관님들께도 그대로 다 말해줘. 그 섬에는 해안 경비대를 파견할 거고. 잘하면 너의 그 거대한 벌레도 찾을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