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사람 수십 명은 보내버렸을 거라고. 미해결 사건이라 이거지." 꼬마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당당히 팔짱을 낀다. "이제 내 말 잘 들어, 이 옷만 멀쑥한 새끼야, 넌 이제부터 팬티 갈아입을 준비 해야 할걸, 왜냐하면 이 일은 초초초-자연적이니까."
대화 · 킴 키츠라기
화자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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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음." 꼬마는 고개를 끄덕이며, 비크마르의 눈을 쳐다본다. "범행 도구랑, 그 존나 큰놈이랑. 우리 씹짭새가 자꾸 보여준다고 하는데, 네가 자꾸 일을 그르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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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존나 큰 거였지. 우리가 다 받아 적었다고. 우리가 존나 깔끔하게 정리했다니까." 꼬마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팔짱을 낀다. 위풍당당하게. "이제 내 말 잘 들어, 이 옷만 멀쑥한 새끼야, 넌 이제부터 팬티 갈아입을 준비 해야 할걸, 왜냐하면 이 일은 초초초-자연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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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그리고 그 쓰레기 같은 일도 다 해결했지. 씨발... 그 자연인 할배가 한 짓이었어. 개 같은 늙은이. 사실 쿠노는 잘 모르겠지만, 봐봐, 진짜 좆같은 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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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누가 자업자득인 건데? 시민들? 키츠라기 경위? 경위가 총에 맞았다면서 넌 또 왜 여기 있고? 또 뭐를 씨발 망치고 싶은 거야?"
- "술 처먹고 총이나 맞질 않나, 사람들은 죽어나질 않나." 남자가 한숨을 쉬더니, 더욱 차분하게 말을 잇는다. "키츠라기가 총에 맞았다면서, 대체 왜 여기 있는 거야?"
- "넌 술을 먹고 사람들을 죽였어." 남자가 고개를 젓는다. "왜 여기 있는 거야? 키츠라기 경위가 총을 맞았는데? 또 뭘 망치고 싶은데?"
- "키츠라기 경위까지 물고 늘어지지 마. 그 사람은 훌륭한 경찰이었지, 그런 사람을 네가 거의 죽일 뻔했다고. 경위가 총에 맞았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왜 여기 와 있는지 난 이해를 할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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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 하자는 거야, 농담이나 따먹자고? 그럼 여기서 빠이빠이야, 해리. 우린 널 여기 두고 갈 거고, 넌 그냥 바닷가의 다른 거지새끼들 꼴 날 거고. 이건 심문이라고. 그만 좀 좆같이 굴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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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야. 나는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큰 육상무척추동물을 찾은 거야. 내가 새로운 종을 발견한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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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 하자는 거야, 농담이나 따먹자고? 그럼 여기서 빠이빠이야, 해리. 우린 널 여기 두고 갈 거고, 넌 그냥 바닷가의 다른 거지새끼들 꼴 날 거고. 심문이라 생각하자고. 그만 좀 좆같이 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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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혁명으로부터. 아마 다른 사람들도 죽였을지 몰라, 전임 노조위원장,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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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츠라기 경위까지 물고 늘어지지 마. 그 사람은 훌륭한 경찰이었지, 그런 사람을 네가 거의 죽일 뻔했다고. 경위가 총에 맞았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왜 여기 와 있는지 난 이해를 할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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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총에 맞았어, 두 방이나. 난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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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처먹고 총이나 맞질 않나, 사람들은 죽어나질 않나." 남자가 한숨을 쉬더니, 더욱 차분하게 말을 잇는다. "키츠라기가 총에 맞았다면서, 대체 왜 여기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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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정치적 견해를 살펴보자면요. 드 부아 형사님은,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파시스트입니다. 극우주의에 여성 혐오자고, 당연히, 인종주의적인 면도 있습니다. 이건, 경찰관으로서는," 경위는 머리를 흔든다. "좋지 않죠."
"좀 유별날 뿐입니다. 특히 정치적 견해를 살펴보자면요. 드 부아 형사님은,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전형적인 도덕주의자입니다. 중도를 걷는 사람. 정치적 외력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은 인정받아 마땅하긴 한데... 평소 행실과는 상충하는 면이 있는 편입니다."
"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정치적 견해를 고려해보면요. 드 부아 형사님은,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마조프주의 사회경제론자입니다. 지배계급을 전복시키길 원하시고요. 이건, 다시 한번 말하지만, 경찰관으로서는... 좀 특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