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탈영병
화자 · 29
발생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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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버텼네. 뇌에 구멍이 뚫렸어. 몇 년이 통째로 사라지고, 그나마 멀쩡한 곳도 고통으로 들어찼다네. 십 년이 넘도록 이랬어..." 노인의 눈동자가 안와로 올라가더니, 다시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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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자네는 알고 있군." 노인은 고개를 들어 마르티네즈를 가리킨다. "반역자들이 도시를 집어먹더니 전깃불을 되살려놨어. '30년대부터였나. 폐허들이 어둠 속에서 반짝이기 시작했지. 씨발놈의 회전목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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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역자와 사느니 혼자 사는 게 낫다네." 노인은 고개를 들어 마르티네즈를 가리킨다. "나는 사람들이 전깃불을 되살려놓는 걸 지켜봤어. 매년마다 조금씩... 폐허들이 어둠 속에서 반짝이기 시작했지. 씨발놈의 회전목마처럼..."
- "놀랍지도 않아. 그놈의 라디오파가 정신을 썩어 문드러지게 만들고 있지 않은가..." 노인은 고개를 들어 마르티네즈를 가리킨다. "나는 반역자들이 전깃불을 되살려놓는 걸 지켜봤다네. 매년 조금씩... 폐허들이 어둠 속에서 반짝이기 시작했지. 씨발놈의 회전목마처럼..."
- "쿠노라니, 착한 애군. 꼭 그렇게 하려무나." 노인은 턱짓으로 마르티네즈를 가리킨다. "나는 반역자들이 전깃불을 되살려놓는 걸 봤다네. 매년마다 조금씩... 폐허들이 어둠 속에서 반짝이기 시작했지. 씨발놈의 회전목마처럼..."
- "적어도 자네는 알고 있군." 노인은 고개를 들어 마르티네즈를 가리킨다. "반역자들이 도시를 집어먹더니 전깃불을 되살려놨어. '30년대부터였나. 폐허들이 어둠 속에서 반짝이기 시작했지. 씨발놈의 회전목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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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소년이 무언가 말하려는 걸 눈치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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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와 사느니 혼자 사는 게 낫다네." 노인은 고개를 들어 마르티네즈를 가리킨다. "나는 사람들이 전깃불을 되살려놓는 걸 지켜봤어. 매년마다 조금씩... 폐허들이 어둠 속에서 반짝이기 시작했지. 씨발놈의 회전목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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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노라니, 착한 애군. 꼭 그렇게 하려무나." 노인은 턱짓으로 마르티네즈를 가리킨다. "나는 반역자들이 전깃불을 되살려놓는 걸 봤다네. 매년마다 조금씩... 폐허들이 어둠 속에서 반짝이기 시작했지. 씨발놈의 회전목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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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지도 않아. 그놈의 라디오파가 정신을 썩어 문드러지게 만들고 있지 않은가..." 노인은 고개를 들어 마르티네즈를 가리킨다. "나는 반역자들이 전깃불을 되살려놓는 걸 지켜봤다네. 매년 조금씩... 폐허들이 어둠 속에서 반짝이기 시작했지. 씨발놈의 회전목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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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암일 수도 있고요. 경찰은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검사 한 번 받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암일 수도 있고요. 경찰은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검사 한 번 받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암일 수도 있고요. 경찰은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검사 한 번 받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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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노인의 갈라진 입술 사이로 미소가 떠오른다. "맞는 말 하는군, 동무. 맞는 말이야. 정글의 법칙이란 게 그런 거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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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품, 야채..." 그는 움찔거린다. "물은 비를 받아서 모은다네. 이건 개처럼 사는 거지, 인간의 삶이 아냐." 노인은 한 번 더 콜록대더니, 배에 손을 가져다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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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숄 만으로 접근을 차단할 목적으로 선천적으로 기형이었던 필리프 2세가 처음으로 만들었지. 그러다가 '02년도에 우리에게 점령된 거야. 우린... 공수부대를 막기 위해 대공포를 추가로 얹어놨다네, 전 세계에 대항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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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대엔 특히 힘들었어..." 노인은 고개를 흔든다. "난 유격대원 훈련 같은 건 받은 적도 없는데, 다들 낙오병을 잡으려고 혈안이었지. 그놈의 사냥개들 하고는..." 그는 눈을 꼭 감는다. "밤이면 바다 위로 투광등이 비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