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옇게 뒤집힌 눈이 툭 튀어나온 시체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얼굴 주변은 사람의 꼴이 아니게 되어, 곧 부풀어져 터질 것만 같다. 입술은 물고기처럼 부풀었고…
화자: 33
발생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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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거라곤 나밖에 없다고? 그럼 넌 모든 걸 잃어버렸군. 형씨. 넌 세상이 네 모든 걸 가져가는 걸 보고만 있었던 거야. 그러고 남은 것들은 망쳐버렸고 - 그래서 우리 둘만 남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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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다가오고 있다. 감추어진 무언가, 하나의 기적이 북서쪽으로부터 다가오며, 거의 다 왔다. 이른 봄의 찬 공기 탓에 감각은 무뎌졌지만, 손을 스치는 바람 속에서도 이를 느낄 수 있다.
수동: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