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
- 대화
- 275
- 장소
- 16
설명
추천대상: 분석가. 100% 합리주의자. 명백한 논리주의자.
논리는 당신이 사건의 민낯을 낱낱이 파헤치도록 만듭니다. 논리는 증거를 종합하고, 진술의 모순점을 찾아내며, 생각지 못한 결론으로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논리는 많은 형사들의 밥줄입니다.
높은 레벨의 논리를 가진 경찰은 아주 복잡한 수수께끼까지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이걸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기에 똑똑함에 대한 아첨에 취약해집니다. 스스로의 총명함에 눈이 먼 이들은 종종 중요한 단서들을 놓치기 때문입니다. 낮은 레벨의 논리를 가진 경찰은, 아주 간단한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단서를 찾더라도 해결은 그저 운에 맡길 뿐입니다.
장소
16과제
136대사
275- 녹슨 조작판의 표시등이 떨어져 나간 빈 구멍에 느슨한 전선이 매달려있고, 가운데에는 기계식 레버가 놓여 있다.
- 느껴지나?
- 돔 모양 플라스틱 부표가 여전히 흔들리는 갈대 사이에서 물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 "이걸 어디다가 썼냐니..." 노인은 당신의 눈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사람 죽이는 데 썼다네."
- 반으로 접힌 도서관 카드는 아직 약간 축축하다. 앞면에 "중부 잼록 구립 도서관 회원증. 빌리 메쟝에게 발급. '53년 7월 만료."라고 쓰여있다.
- "그쪽에서 책을 빌렸던 빌리 메쟝에 관한 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 "이제 노인을 본토로 이송하기만 하면 됩니다." 씁쓸한 미소가 떠오른다. "정말로 해냈군요..."
- "3주 전이었어, 그 돈 많은 마귀할멈이 자기 배를 끌고 입항할 때였지. 근위대도 같이 끌고 오더군."
- 이 수척한 남자의 모습이 놀라운 이유는 복통, 영양실조, 끊임없는 기침 따위가 아니야. 오히려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눈치채지 못한 부분에 있어. 이 남자…
- "뭐?!" 말을 전해 들은 노인의 눈은 불의의 공포로 가득 차오른다. "하지만 자네는 날..."
- "형사님께선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셨습니다," 경위가 그의 말에 끼어든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습니다. 그 회사는 출신이…
- 누군가가 알아볼 수 없는 옷가지를 난간 위에 남겨놓았다. 아주 지독한 악취가 풍긴다.
- 겨울은 레바숄을 천천히 놓아주면서, 머리 위로부터 진눈깨비를 흩뿌린다...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경관님..."
- 이 냄새는... 지독하면서도 친숙합니다.
- 또 왔구나, 내 고장난 새야. 너를 저 멀리 데려갈 파도가 오고 있어... 하지만 넌 쓸려가지 못하지. 그래, 여기 머물러야 하는 거야. 항상 자신의 절반만…
- 방금 그거, 혹시라도, 콜 두 마마 다콰였나?! 에이, 그냥 네 상상 속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일 거야...
- 생각들이 솟아나는군. 어둠 속에서 빛나는 백만 개의 불빛이지. 형제, 넌 정교한 기계장치라고... 이걸 봐. 모든 거리와 모퉁이 구석구석에서 보이는 저 얼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