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능력
- 대화
- 128
- 장소
- 15
설명
추천 대상: 기계공. 수리공. 악기 연주가.
조작능력은 기계를 다루고 개선하며 기계와 당신이 연결되기를 원합니다. 그 행위가 당신을 더 나은 인간 존재로 만들어주기 때문이죠. 조작능력은 기계와의 상호작용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며, 키니마 동력 마차의 모터를 수리하는 방법, 용의자가 펜을 사용하는 방식, 전기 회로를 재구성하는 방법, 심지어는 들키지 않고 열쇠고리에서 열쇠를 훔치는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높은 레벨의 조작능력을 가진 경찰은 사회로부터 멀어질 것입니다. 기계와 대화할 수 있는데 어째서 사람을 신경쓰겠습니까? 또, 진열대의 샌드위치를 훔칠 수 있는데 왜 돈 따위를 신경쓰겠습니까? 반대로 낮은 레벨의 조작능력을 가진 경찰은 세상의 중요한 일부분과 결별을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범죄를 저지를 때 항상 기계를 사용합니다 .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는 범죄를 무슨 수로 해결하겠습니까?
장소
15과제
110대사
128- 끔찍할 정도의 침묵이다. 누군가가 벽 바깥 세상의 전원을 내린 것만 같다. 그릇에 담긴 물의 표면은 잔잔하다.
- "더 남았나요?" 그녀는 조바심을 내며 팔짱을 낀다.
- "누군가 기술을 이용해 저주를 없애려 한 건가?"
- 메모는 줄이 그어진 사무용지에 파란 연필로 쓰여있다. 냉장고 자석 자국이 겉에 남아있다.
- 무대는 당신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뭔가... 조용한 느낌이다. 발 아래 알갱이가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다.
- 탄환은 여전히 RCM 도장이 찍힌 비닐봉지 안에 안전하게 봉해져 있다.
- "수습팀에 맡기기로 한 줄 알았습니다만." 경위가 고개를 젓는다. "사건 해결은 서커스 같은 게 아니란 말입니다."
- 갑자기 몸이 마비되면서 공격적인 잡음이 머리를 가득 채우고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기묘한 통증이 밀려온다. 잡음 속에서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데. 두피 안쪽에 말벌 군락이 윙윙거리는 것 같아. 냄새가 날 정도로 이상한 따끔거림이 느껴지는걸.
- 갈색 가죽으로 묶인 두꺼운 일지는 담백함과 도표로 가득하다.
- 절망이 정신 속을 파고들어, 당신의 나약함을 먹이 삼아 몸집을 키워가요. 당신이 경찰로서 가지고 있었던 숭고한 의식은, 절망이 모두 집어 삼켜버렸군요.
- 문이 다시 닫혔다. 더 이상 이 곳에서 할 일은 없다.
- "자 이제 그걸 여기 연결만 하면..."
- "또 뵙는군요. 제가 뭘 도와드릴까요?" 그의 얼굴을 볼 수는 없지만, 따뜻하게 미소 짓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 값비싸고 정교한 납화가 대형 유리창 위에 그려져 있다. 그림 속 인문주의의 어머니는 당신 위에 서 있다. 창에 난 금은 여인의 몸 전체를 가로질러, 갸름하고…
- "음, 그냥 취조 하시는거 잖아요, 그렇죠? 형사님이 저를 취조하는 건, 경찰이 해야 할 일이죠."
- "아, 걜 만나셨어요? 좋아요, 좋아."
- 생 쥐슬렌느 거리에 있는 울퉁불퉁한 산사나무이다. 쌀쌀한 바람이 곁을 훑고 가며, 마그네틱테이프를 펄럭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