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시각)
- 대화
- 137
- 장소
- 12
장소
12과제
113대사
137- "그냥 그 안에 꽂아줘, 알겠지?"
- "RCM에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야 항상 기쁜 일이지요. 행운이 있으시길, 그리고 다시 만나게 될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다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진주광택 재질 종이는 그냥 열려 있기를 완강하게 거부해서, 양 쪽에서 붙잡고 있어야 한다. 안쪽에 있는 인쇄 또한 세밀하고 구불구불한 글꼴로 보는 이를 힘겹게…
- 짤랑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당신의 플레어컷 바지 주머니에 열쇠가 들어있다.
- 버려진 화물차가 끝없는 교통 체증 속에 갇혀있다.
- 문이 닫혀있다.
- "흠... 흠... 흠..." 그녀는 여전히 책을 찾고 있다. 그녀의 눈은 형형색색의 표지들을 둘러본다.
- 동전 투입식 망원경이 남서쪽을 향하고 있다. 동전 투입구에는 화석같이 굳은 풍선껌들로 가득해서 이 기계를 영영 못 쓰게 만들어 놓았다.
- "음, 또 질문하시는 건가요? 왜냐면 저 진짜 아는 게 없거든요..." 그녀는 잡지를 내려놓는다.
- "여전히 아무 일도 없습니다, 형사님." 노점상이 당신을 안심시킨다.
- 스피커만 덩그러니 남아, 먼지가 쌓이며 잊혀져 가고 있다...
- "이 선글라스의 광택은 평생 갑니다! 100% 보장하죠!"
- "아, 또 오셨군요. 찾는 주사위라도 있으신가요?"
- 이 주황색 기계는 작동하지 않는다. 손으로 돌리는 아이스크림 기계와 전기냉장고로 구성되어 있다. 주변의 얼음이 천천히 녹고 있다.
- "나가서는 조심하세요. 바다는 쥐죽은 듯이 고요하지만, 거긴 여전히... 물 밑에 잔해가 있거든요. 칠이 벗겨지거나... 더 심한 경우도 있으니까."
- 보트가 잔잔한 수면 위에서 까닥거린다. 당장은 이걸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 바깥 공기는 상쾌하다. 경위가 잠시 침묵을 지킨다. 거리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면서...
- 캐비닛은 완전히 비워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