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옇게 뒤집힌 눈이 툭 튀어나온 시체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얼굴 주변은 사람의 꼴이 아니게 되어, 곧 부풀어져 터질 것만 같다. 입술은 물고기처럼 부풀었고…
화자: 33
발생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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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옇게 뒤집힌 눈이 툭 튀어나온 시체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얼굴 주변은 사람의 꼴이 아니게 되어, 곧 부풀어져 터질 것만 같다. 입술은 물고기처럼 부풀었고, 혀는 마치 입 안에 둥근 재갈을 문 것 같다.
- 여전히 나무에 매달려 있는 시체는 흰 눈으로 정확히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그 아래 몸통에서는 시체 썩은 냄새가 난다. 시체는 그저 악취를 내뿜고 있다.
- 앞에 있는 사내는 팬티와 부츠를 제외하면 벌거벗겨져 있다. 피부는 시반과 부패해가는 정맥에 의해 멍이 들었다. 가슴은 희미한 문신들로 뒤덮여 있다. 나뭇가지에 그를 매달기 위해 사용된 화물용 벨트는 아주 튼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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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옇게 뒤집힌 눈이 툭 튀어나온 시체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얼굴 주변은 사람의 꼴이 아니게 되어, 곧 부풀어져 터질 것만 같다. 입술은 물고기처럼 부풀었고, 혀는 마치 입 안에 둥근 재갈을 문 것 같다.
조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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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암모니아 앰풀을 따서 숨을 들이쉬었어. 악취가 너의 마음에게는 도망치라고, 뱃속에게는 든 것을 게워내라고 명령하고 있어. 넌 눈을 가늘게 뜬 채 토하지 않으려 버티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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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있는 사내는 팬티와 에나멜 부츠를 제외하면 벌거벗겨져 있다. 피부는 시반과 부패해가는 정맥에 의해 청록색으로 변색되었다. 가슴과 어깨는 희미한 문신들로 뒤덮여 있다. 나뭇가지에 그를 매달기 위해 사용된 화물용 벨트는 그 강도를 보아 산업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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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있는 사내는 팬티와 에나멜 부츠를 제외하면 벌거벗겨져 있다. 피부는 시반과 부패해가는 정맥에 의해 청록색으로 변색되었다. 가슴과 어깨는 희미한 문신들로 뒤덮여 있다. 나뭇가지에 그를 매달기 위해 사용된 화물용 벨트는 그 강도를 보아 산업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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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있는 사내는 팬티와 에나멜 부츠를 제외하면 벌거벗겨져 있다. 피부는 시반과 부패해가는 정맥에 의해 청록색으로 변색되었다. 가슴과 어깨는 희미한 문신들로 뒤덮여 있다. 나뭇가지에 그를 매달기 위해 사용된 화물용 벨트는 그 강도를 보아 산업용으로 보인다.
- 앞에 있는 사내는 팬티와 부츠를 제외하면 벌거벗겨져 있다. 피부는 시반과 부패해가는 정맥에 의해 멍이 들었다. 가슴은 희미한 문신들로 뒤덮여 있다. 나뭇가지에 그를 매달기 위해 사용된 화물용 벨트는 아주 튼튼해 보인다.
- 시체는 화물 벨트에 매인 채 천천히 돌고 있다. 몸통에는 문신이 가득하고 사지 말단은 분홍색과 청색으로 변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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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가 매달린 높이가 1.2미터쯤 됩니다. 우리 둘 중 누구든 저 벨트에 도움 없이 닿지 못하겠지요. 닿느냐와 항공운송용 벨트를 끊을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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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하면 충분히 할만할 것 같은데. 그 절단기는 어디 있어?"
- "그래, 네가 총으로 쏴서 떨어뜨려 봐. 다른 방법은 없어."
- "쏴서 떨어트리는 건 어떨까?"
- "이거 너무 귀찮은데. 그냥 하지 말자."
- "내가 한 번 쏴 떨어트려 볼게."
- "총을 내게 줘 보겠어? 내가 한 번 쏴 보지."
- "다른 사람한테 부탁할 수도 있지 않을까?"
- "톱으로 가지를 썰어낼 수도 있겠지."
- "저 동력 마차를 여기로 끌어와서 차체 위에 타고 자르면 되지 않을까?"
- "그럼 항만에 도움을 요청하는 건 어때?"
- "생각나는 게 없어. 시체를 다시 한번 살펴보자."
- "결론은 났군. 항만에 도움을 요청하자고." (결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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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면 충분히 할만할 것 같은데. 그 절단기는 내가 가져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