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레나, 미확인동물학자의 부인
화자 · 28
발생 시점
- 일 2 · "해변에서 우연히 남편분을 만났습니다." "수로의 갑문이 부서졌으니 아마 남편분께서는 해변 반대쪽에 갇혀있을 뿐일 겁니다." "남편분께서 나가셨다는 그 탐험은 뭔가요?" "알고 보니 갑문이 부서졌더군요. 남편분께서는 아마 해안가 아래쪽에 갇혀 있을 겁니다. 이제 고쳐졌으니 그분도 돌아오실 거고요." 계속 계속 "모렐 씨에 대해 좀 더 말씀해주시죠. 생김새, 성격, 어르신과의 관계..." 계속 계속 계속 계속
- 일 3 · "알고 보니 갑문이 부서졌더군요. 남편분께서는 아마 해안가 아래쪽에 갇혀 있을 겁니다. 이제 고쳐졌으니 그분도 돌아오실 거고요."
- 일 4 · "알고 보니 갑문이 부서졌더군요. 남편분께서는 아마 해안가 아래쪽에 갇혀 있을 겁니다. 이제 고쳐졌으니 그분도 돌아오실 거고요."
- 일 5 · "알고 보니 갑문이 부서졌더군요. 남편분께서는 아마 해안가 아래쪽에 갇혀 있을 겁니다. 이제 고쳐졌으니 그분도 돌아오실 거고요."
- 일 6 · "알고 보니 갑문이 부서졌더군요. 남편분께서는 아마 해안가 아래쪽에 갇혀 있을 겁니다. 이제 고쳐졌으니 그분도 돌아오실 거고요."
- 일 7 · "알고 보니 갑문이 부서졌더군요. 남편분께서는 아마 해안가 아래쪽에 갇혀 있을 겁니다. 이제 고쳐졌으니 그분도 돌아오실 거고요."
- 일 8+ · "알고 보니 갑문이 부서졌더군요. 남편분께서는 아마 해안가 아래쪽에 갇혀 있을 겁니다. 이제 고쳐졌으니 그분도 돌아오실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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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아니란다, 얘야. 이건 동물학의 하위 분과야. 극도로 희귀한 나머지 많은 이들이 멸종했다거나 심지어 상상의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종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야지..."
"미확인동물이라 부르는 그런 종들을 찾는 건 어려운 데다 사람들의 인식도 좋은 편이 아니지. 그리고 솔직히 이런 연구를 할 만큼 성실한 과학자도 많지 않고. 요즘 대학들은 진짜 연구를 지원하는 일에 별 관심이 없는 것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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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냥 동물학의 하위 분과일 뿐이야. 극도로 희귀한 나머지 많은 이들이 멸종했다거나 심지어 상상의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종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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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확인하겠습니다." (일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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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이해한단다, 멋쟁아. 내가 보기엔 그게 최선이야. 그리고 우릴 위해 해준 모든 일에 감사하구나, 정말로." 할머니는 작고 애처로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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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할머니가 이제는 단호하게 말한다. "그럴 필요 없어. 헛고생은 그만해도 돼. 모렐이 할 거야. 아니면 개리라도. 넌 할 일이 있잖아. 난 이미 다른 사람들 시간을 뺏을 만큼 뺏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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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해온 게 있는데 말이야. 이제 와서 메뚜기들만 거기 내버려 둘 수야 없지. 오직 메뚜기들만이 유령 갈대 속에서 기다리다 대벌레가 나타났을 때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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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구나, 얘야. 나 때문이야. 내가 그이에게 집에 가라고 강권했어. 그이는 이런 일에 워낙 고집이 세거든. 다행히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서 나랑 말싸움도 못 하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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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멋쟁아, 그건 환상적이란다..." 할머니는 장광설로 이어지려던 흐름을 자제한다. "하지만 여기서 자질구레한 곤충학 내용을 읊으면 지루하기만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