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레나, 미확인동물학자의 부인
화자 · 28
발생 시점
- 일 2 · "해변에서 우연히 남편분을 만났습니다." "수로의 갑문이 부서졌으니 아마 남편분께서는 해변 반대쪽에 갇혀있을 뿐일 겁니다." "남편분께서 나가셨다는 그 탐험은 뭔가요?" "알고 보니 갑문이 부서졌더군요. 남편분께서는 아마 해안가 아래쪽에 갇혀 있을 겁니다. 이제 고쳐졌으니 그분도 돌아오실 거고요." 계속 계속 "모렐 씨에 대해 좀 더 말씀해주시죠. 생김새, 성격, 어르신과의 관계..." 계속 계속 계속 계속
- 일 3 · "알고 보니 갑문이 부서졌더군요. 남편분께서는 아마 해안가 아래쪽에 갇혀 있을 겁니다. 이제 고쳐졌으니 그분도 돌아오실 거고요."
- 일 4 · "알고 보니 갑문이 부서졌더군요. 남편분께서는 아마 해안가 아래쪽에 갇혀 있을 겁니다. 이제 고쳐졌으니 그분도 돌아오실 거고요."
- 일 5 · "알고 보니 갑문이 부서졌더군요. 남편분께서는 아마 해안가 아래쪽에 갇혀 있을 겁니다. 이제 고쳐졌으니 그분도 돌아오실 거고요."
- 일 6 · "알고 보니 갑문이 부서졌더군요. 남편분께서는 아마 해안가 아래쪽에 갇혀 있을 겁니다. 이제 고쳐졌으니 그분도 돌아오실 거고요."
- 일 7 · "알고 보니 갑문이 부서졌더군요. 남편분께서는 아마 해안가 아래쪽에 갇혀 있을 겁니다. 이제 고쳐졌으니 그분도 돌아오실 거고요."
- 일 8+ · "알고 보니 갑문이 부서졌더군요. 남편분께서는 아마 해안가 아래쪽에 갇혀 있을 겁니다. 이제 고쳐졌으니 그분도 돌아오실 거고요."
할머니는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서 그 이름이 인술린데 대벌레인 거란다. 어쩌면 언젠가는 네가 우리랑 함께 공동 발견자가 될 수도 있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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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서 그 이름이 인술린데 대벌레인 거란다. 어쩌면 언젠가는 네가 우리랑 함께 대벌레의 공동 발견자가 될 수도 있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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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갈대 한가운데 거의 완벽하게 섞여 들어갈 수 있지." 그 상상만으로도 할머니의 얼굴이 환해진다. "수년, 아니 수 세기 동안 숨어 지낼 수 있던 이유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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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갈대밭에서 응큼한 짓을 하던 10대들이 봤다더구나. 물론 걔들은 그게 뭔지 몰랐지만, 지역 신문에 짧은 기사가 실렸어. 갈대랑 비슷하게 생긴 유령 벌레랑 만났다는 이야기였지. 개리가 우리한테 스크랩을 보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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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부분의 대벌레 발견은 결국 허위 신고로 판명 났지만, 이 기사의 묘사는 인술린데 대벌레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어. 그리고 걔들은 심지어 자기가 뭘 보는지 알지도 못했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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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부끄럽지만, 결혼 정보 업체 소개로 만났지. 난 사고에서 회복한 뒤 다시 현장에 돌아오려는 중이었고, 그이는 이혼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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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음. 뭐랄까, 표정은 살짝 불퉁스럽지만, 눈빛은 작은 소년처럼 언제나 밝고 호기심에 차 있단다. 그리고 현장 연구를 하느라 손바닥은 꽤 거친 편이지만 본성은 아주 부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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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묻겠습니다. 미확인동물을 묘사하듯 그분을 묘사한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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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에 16번째 결혼기념일을 챙길 예정이란다." 할머니는 부드럽게 미소짓는다. "숫자가 딱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난 왠지 모르게 이렇게 기념비적이지 않은 기념일이 더 마음에 들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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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벌레를 본 얘기를 다시 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