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어디까지 진행했나요?
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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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뇌졸중이 온 건 아닙니다. 형사님은... 여러모로 놀라운 분이시군요. 대부분 안 좋은 쪽이지만, 좋은 쪽도 있네요..."
"맞아. 아주 프로답지 못했군. 사과하지."
"맞습니다. 자본의 축적 그 자체가 보상이죠."
"놀라지 않았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그렇게만 알아두세요."
"돈이 스스로 일하게 해야 합니다."
"멋지네요. 그보다 좋은 답변은 없을 거예요."
"공익에 봉사하는 미래의 지도자에게 영감을 주기 위한 곳이죠."
"네. 괜찮습니다." 킴이 말을 멈추고 평정을 되찾는다. "이제 출발하는 게 어떤가요?"
"낮은 순자산 가정의 아이들에게 자유주의적 경제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곳이죠."
"스스로 성취를 이룬 것은 대단합니다만, 재산의 어느 정도는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나요?"
"왜 진작에 이 부르주아를 쏴버리지 않고 오랜 시간 참아준 거지?"
"이전 것이 더 마음에 드는군."
"맘에 드는데. 호모 새끼들 속에 신에 대한 경외를 심어주는군."
(비웃는다.) "그 사람들은 정말로 부자인가 보지. 그렇게 부자라니 정말 특별한 사람들임이 틀림없어..."
(몸을 기울이며 휘파람 분다.) "어디 보자, 그 부자들은 이 동네 출신이 아닐 거야..."
"왜냐하면 난 동성애자들하고 문제가 있거든. 중대한 문제 말이야."
(경이롭게 바라본다.) "부자들은 어떤 사람들인데? 멋진데!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걸."
"이상하군. 부자들이 존재한다는 게 내 감정을 전혀 흔들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