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련미
- 대화
- 123
- 장소
- 13
설명
추천 대상: 곡예사. 도둑. 못봐줄 정도로 잘난척하는 인간.
노련미는 더 멋진 사람이 되라고 재촉합니다, 노련미는 당신이 디스코가 되기를 원합니다. 노련미는 사람들 사이를 사마라 복싱 스타일로 빠져나가서 예상치 못한 곡예로 뒤통수를 치게 해주는데, 소리 죽여 걷거나, 끝내주는 비트에 리듬을 타거나, 용의자 몰래 유용한 증거를 빼내는 것들 또한 가능하게 해줍니다. 멋쟁이 경찰인 당신의 몸놀림은 시민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높은 레벨의 노련미를 가진 경찰은, 간지의 제왕이자 레바숄에서 가장 멋있는 또라이가 될 것입니다.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그 누구도 당신을 볼 수 없으며, 누구든 당신을 보면 좋든 싫든 끝을 보게될 겁니다. 반대로 낮은 레벨의 노련미를 가진 경찰은 한쪽 눈을 희생하지 않고는 동료가 던져준 열쇠 꾸러미도 못 받는, 허둥대고 쓸모없는 경찰이 될 것입니다.
장소
13과제
106대사
123- 이 천장 선풍기에는 줄 스위치가 두 개 달려 있다. 하나는 선풍기를, 다른 하나는 전등을 켜고 끄게 되어 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날개 끝에는 정말 끔찍한…
- 가늘고 평범한 수염을 가진,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당신이 다가옴을 알아차린다. 그는 들고 있던 장부를 내려놓고, 경위 쪽을 돌아본다.
- 허옇게 뒤집힌 눈이 툭 튀어나온 시체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얼굴 주변은 사람의 꼴이 아니게 되어, 곧 부풀어져 터질 것만 같다. 입술은 물고기처럼 부풀었고…
- "우리 세입자, 경찰 나리. 간밤에 파도가 자네를 깨우지 않았길 바라네. 뭐 도와드릴 일이라도 있는가?"
- "아, 안녕하시오 경관 나리." 그는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발작적인 기침을 억지로 참는다.
- "하드 경찰." 아이는 존경을 담아 당신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녹음 장치를 끈다.
- "뭐 필요하신 거 없습니까?"
- "부탁하건대 제가 민간인을 쏘게 되는 상황만은 만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희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테니까요."
- "정말 안 그러고 싶긴 한데. 그래도 뭐 새로운 종도 찾아냈겠다. 살인 사건도 해결했겠다..." 남자는 어깨를 으쓱한다.
- "안녕하세요, 일류 형사님." 소녀는 따듯하게 웃는다. "책을 더 사러 오신 거예요?"
- "좋은 아침, 동무! 이예에에에에!" 그가 허공에 손을 흔든다. "하더코어!" 목소리가 예배당 구석구석에 장대하게 메아리친다.
- "아, 여기예요, 아저씨! 만나서 반갑네요." 그는 형용하기 어려운 소프트 코어 방식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춤을 추고 있다. 이건 꽤나 당황스럽다.
- 또 났어! 이 공업항에 유령 같은 냄새가 맴돌고 있어. 그리고 그 냄새는 꼭...
- "자리 좀 비켜주시겠어요? 독서회 일에 신경 써야 하거든요."
- 또 나잖아! 이 부두에는 유령의 냄새가 감돌고 있어, 분명해. 그리고 그 냄새가 꼭...
- 프리셀 왕의 얼굴이 당신에게 미소짓는다. 왠지 전에 봤던 것 보다 억지로 지어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좋아, 일어났군요. 들어 봐요, 며칠 동안 계속 당신에게 불편한 느낌이 들게 한 게 있어요.
- "그냥 그 안에 꽂아줘,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