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마냐나라고 부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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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동적인 이야기는 공산주의처럼 들려. (단지, 특정 부분에서 의견이 일치하기 때문이지: 공산주의는 기본적으로 부자들을 전부 죽여버리거나 남-동 그라드에 있는 노동 수용소로 추방하고 싶어 하지. 그런데 너무 대놓고 말하고 다니진 말라고, 네가 공산주의자라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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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은 이사회라고밖에 못 하겠소이다. 누군가 나서서 개혁을 해야 한단 말입죠.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의사결정 과정에서 돼지 놈들 면상이나 한 번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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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쇼, 돈 많은 친구들은 맨날 가난한 친구들 등쳐먹고 살면서 그 사람들의 이익이나 미래는 신경조차 안 쓰는데, 가난한 친구들이 가끔 돈 많은 친구들 등쳐먹으면 안 될 이유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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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판단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일단 만나 본 다음에나 생각하시지요." 그가 어깨를 으쓱한다. "제가 보기엔 능력 있는 조직책이자, 훌륭한 경영인이라고 생각합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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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합리적인 사치이자, 일종의 특권이지요. 무슨 부패한 개새끼한테까지도 성인군자 같은 처신을 바랄 수는 없는 노릇이잖습니까. 그걸 바란다면 교묘한 환상에 불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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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 세상에 청렴한 시스템이란 없잖습니까. 도덕주의는 특히나 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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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합리적인 사치이자, 일종의 특권이지요. 무슨 부패한 개새끼한테까지도 성인군자 같은 처신을 바랄 수는 없는 노릇이잖습니까. 그걸 바란다면 교묘한 환상에 불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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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죠, 불가피하게 자유 시간이 생겼으니 말이지요." 남자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가졌는지 보여주려, 팔을 넓게 벌립니다. "운 좋게도, 시간은 언제나 넘쳐납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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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게 맞아떨어집니다, 저 남자의 구사대에 대한 평가, 평소의 태도. 저 남자는 500년 된 프랑코네그로 보이아데이루 방식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그 방식은 웨스페르 사람들의 시원시원함을 통째로 베껴다 놓은 거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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