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어디까지 진행했나요?
평판
102 · 등장 횟수
"저라면 광업권을 가지고 도망갔을 겁니다."
"난 이런 호의를 받을 자격이 없어. 더 가혹하게 다그쳤어도 좋았을 텐데."
"사유화는 불법적인 것이 아니고 쿨하고 재미있는일이지. 그냥 네가 역사적 뒤안길로 사라질 인물일 지도?"
"진짜 그렇게 생각해? 내가 보기엔 온 사방에 숨막힐 정도로 공산주의가 널려서, 우리한테 무슨 생각을 해야 할지를... 아이고 다리야!"
"그 정도로 멋진 건 아니야. 그리고 사람이 아니야, 이념이지."
"'51년도나 됐는데도 그러는 게 약간 어색하긴 해. 안 그래? 이름을 좀 바꾸면 어떨까?"
흠... 정신머리 못 차린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음울한 곡조군.
"킴, 이거 봐. 정신머리 못 차린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음울한 곡조야."
"쿠노, 이거 봐. 정신머리 못 차린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음울한 곡조야."
"그건 어르신의 선택일 뿐이지 않습니까. 차라리 자영업을 하시지 그랬나요. 시스템을 구축하란 얘깁니다."
"저도 나름 혁명가지 말입니다. 오늘날의 진짜 혁명은 기업가들에 의해 이루어지고요."
"광기를 종식시키러 온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바로 그겁니다! 강제 라디오 방송. 채널을 돌릴 수도 없죠. 광고로 돈 좀 버시겠어요!"
"뭐, 법인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기만 하면 난 좋습니다. 돈이 최고니까요."
"맞습니다. 모두가 싫어하죠. 저 같은 초자유주의자들 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