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미확인파시스트 개리
화자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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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그렇다는 건 네가 개리의 아파트에 들어갔다는 건가? 에브라트를 대신해서? 식민지 시대 머그컵 컬렉션은 개리의 것이고... 아마 개리를 조금 부드럽게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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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스러운데. 처형 현장에서 머그컵을 발견했다고 내가 말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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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래, 인정하지. 호스텔 뒤쪽의 쓰레기 수거함에 머그컵을 버린 건 나야. 그러면 안 된다는 건 나도 아는데, 미안하게 됐어, 경찰 형씨." 개리가 말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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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돼, 경관님. 다시는 안 할 거니까. 게다가 내 봉급은, 뭐냐... 배달업은 코이코인들이 꽉 잡고 있어서, 난 겨우 벌어먹고 사는 거라. 형사님. 부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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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레알입니다." 경위가 설명한다. "깎아드린 겁니다. 대신 정보를 좀 주셔야겠습니다. 질문에 대답해주시면 됩니다."
- "대체 뭐에 홀렸던 건지 모르겠군. 다른 사람의 사유지에 내 쓰레기를 쑤셔 넣다니, 그건... 내가 요즘 일 관련해서 문제가 좀 있었어. 코이코인들의 저가 공세 때문에 경쟁에서 내몰리고 있다고."
- "그리고 절대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어. 진짜로 내가 뭐에 홀린 건지 모르겠네... 요즘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긴 했지만서도. 빌어먹을 코이코인들의 저가 공세 때문에 경쟁이 안 될 지경이라고."
- 난처하군. 지금쯤이면 경범죄 벌금이 어떻게 매겨지는지 알아야 하는데. 앞으로 이 남자에게 특별히 모질게 굴어줘서 그 벌금을 메꿔라.
- "진짜로 내가 뭐에 홀린 건지 모르겠네... 요즘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긴 했지만서도. 빌어먹을 코이코인들의 저가 공세 때문에 경쟁에서 내몰리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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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에 홀렸던 건지 모르겠군. 다른 사람의 사유지에 내 쓰레기를 쑤셔 넣다니, 그건... 내가 요즘 일 관련해서 문제가 좀 있었어. 코이코인들의 저가 공세 때문에 경쟁에서 내몰리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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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맙소사, 250? 대체 그걸 어떻게 납부하지?" 남자는 노란 복사 용지 절취 본을 살펴보고는, 마음을 다잡는다. "알았어. 더 열심히 일 하지. 납부할 게, 약속하지."
"그리고 절대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어. 진짜로 내가 뭐에 홀린 건지 모르겠네... 요즘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긴 했지만서도. 빌어먹을 코이코인들의 저가 공세 때문에 경쟁이 안 될 지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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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래, 맞아. 내가 버렸어. 그러면 안 된다는 건 나도 아는데, 정말 미안하게 됐군, 경찰 형씨." 개리가 잠시 쉬었다 말한다. "벌금 무는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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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는 건 에브라트 클레어를 위해 일한다는 거군!" 개리가 상황을 파악하고 목소리를 바꾼다. "경찰 형씨, 제발 다 잘 돼가고 있다고 전해줘. 아냐, 그게 아니고, 꼭 갚겠다고 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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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내가 네 집 문을 열어야 한다고 했거든."
- "클레어 씨의 사소한 요청을 들어줬을 뿐이야."
- "아니, 내가 열었어. 그리고 그냥 조금 둘러봤을 뿐이야."
- "아니, 내가 열었어. 에브라트 씨의 부탁으로."
- "그래야만 했어. 클레어 씨를 위해서. 경찰로서 좋은 행동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지만,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어..."
- "에브라트 씨가 문을 열어달라 했어. 조금 둘러봐야겠다고 생각했지."
- "그래, 에브라트 씨가 문을 열어달라고 했거든. 안쪽을 둘러보지 않고는 못 배기겠어서 말이야. 내 사과를 받아줘."
- (끄덕인다.) "걱정하지 마, 들어가진 않았어."
- "클레어 씨를 위해 열어줬어. 그러다 보니 안쪽도 둘러보게 되었고."
- "아니, 걱정 마. 들어가지는 않았어." (거짓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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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문제 일으키는 일은 없을 거야." 그가 속삭인다. "정성껏 협조하도록 하지. 노조에서 날 걱정할 필요 없어. 노조 분들은 정직한 바숄리에르지. 정직한 사람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