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속도
- 대화
- 170
- 장소
- 14
설명
추천 대상: 총알 회피자. 재빠른 사고의 소유자. 핀볼 매니아.
반응속도는 곧 몸과 정신의 본능적인 민첩성입니다. 이는 주먹, 칼, 총알은 물론 예상치 못한 언어적 타격조차 회피하게 만듭니다. 당신은 세상물정에 밝아지고, 말문이 막히지도 않으며, 재빠른 응수에도 부족함이 없게 될 것입니다. 정신적 민첩성은 지성 능력과 더불어 즉석에서 세부 사항들을 연결시킵니다.
높은 레벨의 반응속도는 재빠른 반응을 유별나게 향상시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몸이 앞서 반응한다는 것은 애먼 상황마저 빠르게 악화시킬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쉽게 흥분하고, 극도로 예민해집니다. 반대로 낮은 레벨의 반응속도를 가진 경찰은, 누구보다도 늦게 총을 쏠 것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아예 쏘지도 못한다는 뜻이지요.
장소
14과제
124대사
170- 좋아. 어디 써먹을 만한 주제를 보자고... 이 상황은 사적 재판 행위이다. 이들의 고용주가 이런 행위를 절대 허가할 리가 없다. 누가 이들의 지휘관인가? 자…
- 그건 위험해! 먼저 저쪽에게 물어보자. 네가 먼저 죽은 동료에 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꺼내는 것보다는.... 상대가 먼저 시작하도록 해.
- "또 보는구나 멋쟁아." 안경 너머로 할머니의 회색 눈이 빛난다.
- "경관님, 부탁인데 손전등 좀 치워주시죠."
- 주식과 맞바꾼 700 레알짜리 개조된 가로등이다.
- 모든 낡은 붐 박스들이, 깜빡이며 돌아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당신의 붐 박스만 제외하고 말이다.
- "좋은 저녁입니다, 경관님!"
- "르네 어르신... 전 시간을 되돌려야 합니다. 도와주실 수 있으십니까?"
- "시간을 되돌릴 방법을 찾아야 해."
- "개리, 시간을 되돌리는 방법을 알고 있나?"
- "드디어 오셨군요. 제가 찾으러 가 봐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왜 이리 오래 걸리셨습니까?"
- "안녕, 멋쟁이. 요새 어떠니?" 피곤한 듯한 목소리다.
- 메모는 줄이 그어진 사무용지에 파란 연필로 쓰여있다. 냉장고 자석 자국이 겉에 남아있다.
- "다시 봐서 반가워 경찰관들. 내 벽화를 감상하러 왔어?"
- "수습팀에 맡기기로 한 줄 알았습니다만." 경위가 고개를 젓는다. "사건 해결은 서커스 같은 게 아니란 말입니다."
- 갑자기 몸이 마비되면서 공격적인 잡음이 머리를 가득 채우고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기묘한 통증이 밀려온다. 잡음 속에서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데. 두피 안쪽에 말벌 군락이 윙윙거리는 것 같아. 냄새가 날 정도로 이상한 따끔거림이 느껴지는걸.
- 갈색 가죽으로 묶인 두꺼운 일지는 담백함과 도표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