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식당 매니저 가르트
화자 · 25
발생 시점
- 07:00 · 08:00 · 09:00 · 10:00 · 11:00 · 12:00 · 13:00 · 14:00 · 15:00 · 16:00 · 17:00 · 18:00 · 19:00 · 20:00 · 21:00 몰래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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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고, 제게 진 빚을 갚는 데 필요하죠, 부랑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요. 부랑자가 되고 싶으신 건 아니겠죠? 마르티네즈에 머물 곳은 딱히 여기 말고는 없고, 밖은 초봄이라 쌀쌀하니까요. 돈이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건 아니지만, 불행한 삶을 지속시킬 수 있게는 해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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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바닥나면 죽어요. 모든 사람이 그런 식이죠. 저도 예외는 아니고요. 그러니까 제게 돈을 지불해 주셨으면 하는 겁니다." 그가 말을 멈추고 혼잣말하듯 읊조린다. "개새끼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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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데. 그건 어디서 얻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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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인가요? 경찰 일로 벌겠죠, 아마... 뇌물을 받을 수도 있겠죠." 그가 경위를 바라본다. "죄송합니다. 경찰들은 뇌물이나 받고 다닌다고 생각한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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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보세요..." 그의 목소리에 애석함이 감돈다. "그건 40 센트예요. 센트는 레알보다 100배 작은 화폐 단위고요, 전 이걸 받을 생각도 없습니다. 130 레알을 만들고 나서 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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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매니저가 앞의 카운터 위에 놓인 동전을 바라보며 조용히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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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진정해, 식당 매니저. 뭐 때문에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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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제가 졌어요. 실비는 건물 뒤에 있는 시체 때문에 떠났어요. 그리고 제가 전화번호를 물어봤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이게 원하시는 대답이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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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종업원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그 종업원은 원치 않았음에도 어쩔 수 없었죠. 멍청한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뭐가 그리 좆같이 흥미로운데요? 이게 대체 처형과 무슨 관련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