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 대화
- 148
- 장소
- 9
설명
추천 대상: 외교관. 매혹가. 소시오패스.
제안은 소프트 파워를 이용한 접근법을 원합니다. 자신이 무언가를 갈망한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도 알게 한다면, 그 상황은 이미 이긴 거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이 스킬은 다른 사람의 정신에 당신의 사상을 이식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예를 들어 시민들이 당신에게 호감을 갖도록 만든다던지, 갱 단원들이 서로를 배신하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범죄적 연결고리는 약간의 의심만으로도 쉽게 부서지기 때문입니다.
높은 레벨의 제안을 가진 경찰은 모든 사람에게 사근사근 접근하는 동시에 상대방이 발산하는 매력에는 저항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친목질과 스며드는 매력은 당신을 쓸데없이 끈덕지게 구는 사람으로 만들 텐데, 그 사실을 모르는 척 어물쩡 넘어가긴 힘들 겁니다. 반대로 낮은 레벨의 제안을 가진 경찰은 타인과 관계를 맺는 일에 큰 어려움을 느낍니다. 낮에도 밤에도 당신은 혼자가 될 겁니다.
장소
9과제
122대사
148- 이 수많은 매혹적인 기계들이 다시 가동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 부드러운 연갈색 눈이 당신의 안구 뒤편 공간을 똑바로 응시하네요. 여자의 짙게 화장된 입술 사이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게 보여요. 이 여자는 아름다워요...
- "타이터스 하디가 녹음테이프를 줬어. 거기엔, 사망자가 누군가를 강간하려 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던데."
- "알겠어요." 그녀는 커피잔을 탁자 위에 올려둔다.
- FALN 바지를 입은 사춘기 소년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연이어 두 배, 세 배의 고통이 밀려온다. 그가 말한다:
- 노인은 갈대밭을 바라볼 뿐이다. 얼굴에는 아무런 표정도 나타나지 않는다. 바람이 나뭇잎을 스치고 지나간 것처럼, 희미한 경련이 살가죽을 따라 흐른다.
- 울음소리와 딱딱거리는 소리가 울려퍼지며, 절지동물의 턱과 닮은 더듬이가 뻗어나와 당신을 반긴다. 이제는 올려다보기만 하면 거대한 키틴질의 하얀색 다리로 하늘이…
- 돌로레스 데이... 인문주의, 국제주의, 복지 국가의 무결자가 당신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그녀는 손에 항공 가방을 들고 있다. 어딘가를 바삐 가는 모양이다.
- 안에는 일련의 조종 레버, 무전기, 인출식 공구함, 연료 예열 게이지의 은은한 빛이 보인다.
-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경관님..." 여자가 무전을 보류하는 동안, 잡음이 모닥불같이 부드럽게 이어진다. 잠시 후 늙은 남자의 목소리가 무전기 너머로…
- "당신에게 지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건 언제나 기쁜 일이죠, 내 친구." 그가 커피를 홀짝인다. "자, 무슨 일이에요?"
- "장난하세요, 해리? 문을 진짜로 열지도 않았으면서 지금 제게 열었다고 한 겁니까?" 그의 부릅뜬 눈이 당신의 얼굴을 탐색합니다. "터무니없는 사람이군요…
- 당신의 사진이 인쇄되어있는 경찰 신분증이다. 뒷면에는 해초가 조금 붙어있다.
- "그거 알아? 내가 몇 가지 수상한 점들을 발견했어."
- "뭔 소리를 지껄이는 거야, 미친놈아? 여덟 번째 청년단원 같은 건 없어. 여기 있는 일곱 명이 우리들의 전부라고." 그가 당신을 떠본다.
- "클라셰와 테이프에 대해서 이야기해봤어."
- (귓속말로) "킴, 우리가 해냈어."
- 형사님은 지금 꽤나 그럴듯한 용의자를 확보했다고 생각 하시는 거죠? 그 루비라는 용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