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투망꾼 릴리엔
화자 · 25
발생 시점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이전 대사 · 1
"가진 건 없어요." 그녀가 어깨를 으쓱하며 대답한다. "죄다 순식간에 해치워서 동네 부랑자들도 우두커니 군침만 흘렸으니까요. 보면 항상 이방인들 짓이죠. 조합원들은 그런 물건이 여기 돌아다니는 걸 용납 못 하거든요."
응답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그 말이 맞아, 형제여! 넌 지금 가라앉고 있으니 더 높이 올라가야 해. 영혼의 매를 타고 날아오르라. 아니면 코카인 한 줄 빨든가... 아무튼, 어때? 별거 아니잖아.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이전 대사 · 1
응답 · 4
이전 대사 · 1
"사람들은 더 나은 걸 찾아보고 알아내는 게 쉬운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모든 시간과 노력이 그저 살아가기만 해도 벅찬데,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요? 경관님은 살아남기 위해서 제쳐둬야만 하는 것들이 별로 없잖아요."
야생의 노숙자 무리가 들판을 떠돌며, 끝없는 평원 사이로 부랑민들이 흩어져서 살아가는 세상. 굴러다니는 공병만이 유일한 화폐로 기능하는, 그런 디스토피아 세계에선...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잡아먹곤 하지.
여인은 힘없이 웃음 지으며 그물에 걸린 해초를 뜯어낸다. "제 빈곤한 삶을 한탄하려던 건 아니에요. 등 따시고 배는 부르지만... 모르겠네요. 그냥 이 거지 같은 곳에 뭔가 있달까요."
갑자기 바다에서부터 차가운 공기가 불어닥친다. 파도는 밀려왔다 물러나고, 어촌은 그 느릿하면서도 꾸준한 숨결을 받아들인다. 이곳의 목조 건물들은 수년의 혹독한 시간 동안 소금기와 폭풍을 거쳐 마멸되었다.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이전 대사 · 1
저 투망꾼은 투정꾼이 되고 싶어 하네요. 투정 부리고 싶어 안달이지만, 마냥 그럴 수도 없고, 하지도 않을 테죠. '그런데도' 여태 열심히 살아왔으니,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응답 · 1
응답 · 1
"아, 당연한 소리... 제가 그 생각을 못 했을까요?" 여인은 눈을 굴린다. "보세요, 제가 변화를 원하긴 하지만 먹여 살려야 할 입들이 있고, 전... 아니, 가족들에게는 안정이 우선이에요."
이전 대사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글쎄요, RCM은 다른 걸 기다려야 할걸요. 그 지뢰는 어떤 군인들이 와서는, 만 한가운데로 가져가서 터뜨려버렸거든요." 그녀가 난간 밖으로 침을 뱉는다. "그렇게 크고 뾰족하게 생긴 것치고는 정말 초라하게 터졌어요."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이전 대사 · 1
이전 대사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그러셨어요?" 여인의 눈이 종이 위를 빠르게 훑는다. "흠... 서명하면 공사 소음에 시달리며 사는 데 동의하는 거라고 쓰여 있네요. 이 조합 건물은 정확히 뭘 말하는 거죠?"
다른 대사 · 1
"말했듯이, 에브라트가 어촌의 몇 군데를 청소년 센터로 바꾸려나 봐."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응답 · 4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그 잘난 에브라트와 노조는 모든 일에 관해서 멋들어진 계획을 가지고 있죠. 제 생각에 그자들이 신경 쓰는 건 오직 본인들뿐이에요." 그녀가 고개를 세차게 젓는다. "뭐, 조합원도 자식은 있을 테니까."
이전 대사 · 1
이전 대사 · 1
다른 대사 · 1
"저건 당신 배겠지?" (뒤집힌 배를 가리킨다.)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이전 대사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이전 대사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응답 · 1
이전 대사 · 1
다른 대사 · 2
"배가 언제쯤 준비될 것 같은가? 우리가 저 섬들 중 한 군데서 뭘 좀 확인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야. 최초 격발 지점이거든."
"배가 언제쯤 준비될 것 같은가? 내가 저 섬들 중 한 군데서 뭘 좀 확인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야. 최초 격발 지점이거든."
이전 대사 · 1
다른 대사 · 1
"격발이라?" 여인이 짧게 끄덕이고 대답한다. "바람이 잦아들고 물이 좀 차면 나갈 수 있을 거예요. 날씨에 명령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경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