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타이터스 하디
화자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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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루비가 11시 30분부터 12시 15분까지 어디 다른 곳을 안 갔다는 말이지? 그 시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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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그래 그 물 좀 빼러 갔다 왔어. 됐어? 아주 잠깐이라고. 거, 밖에도 나갔다 왔겠지. 자기 화물차로 뭔가 작전을 운용하고 있으니까." 하디가 교차로를 가리킨다. "그 작전이 뭔지 또 물어봐야 소용없어, 짭새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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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슨 요술을 부리지 않는 이상 5분 정도 자릴 비웠다고 옥상에 가서 총을 쏠 순 없어." 남자는 관자놀이를 두드린다. "말도 안 되는 소리야. 나도 다 생각해 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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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비가 소용돌이 내부 어딘가를 통해 옥상에 갔을 수도 있지."기억됨 · 1
- "바깥 뒤편에 권양기가 있다는 거 알고 있나? 소용돌이 외벽에?"기억됨 · 1
- "작업장에 아직 잘 돌아가는 핀볼 기계가 몇 대 있더군."
- "루비가 그 남자가 저격당한 위치인 옥상에 접근할 수도 있었다는 건 확실히 입증된 거지?" (진행한다.)
- "열쇠 하나를 찾았는데 말이야." (창문을 가리킨다.) "비밀 통로에 사용되는 열쇠 같지 않나?"
- "주방에 옥상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비밀 통로가 있어."기억됨 · 1
- "옥상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건 동의하는 거 맞지?"
- "능수능란한 삼보 장인은 외벽을 거미처럼 올라갈 수도 있겠지..."
- "옛 작업장 위층에서 발자국도 찾았어."
- "내가 무슨 말을 꺼낼지 맞춰봐. 내가 여기서 발견한 열쇠 기억하나?" (창문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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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가 유진을 향해 몸을 숙인다. "유진 씨, 만약 두 문이 권양기로 이어져 있다면 얘기가 달라질 겁니다. 어.. 그러니까.. 선생님 성함이... 유진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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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되어 있다고, 권양기랑 말이지, 유진! 루비가 올라갔다, 피해자를 쏘고, 내려온다, 이 일을 하는데 5분도 안 걸렸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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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구석에 있던 덩치 큰 사내가 쉰 목소리로 입을 연다. "그 여자네 방 창문 옆에 옥상으로 향하는 문이 하나 더 있어요. 어, 그러니까, 저랑 팁스 씨가... 창문 갈아 끼우러 갔을 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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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도 문이 있었습니다." 경위가 서쪽을 가리킨다. "오늘 아침 선생님을 기다리는 동안, 부엌에서 잠겨 있는 파란색 문을 봤습니다. 혹시 지나가 보신 적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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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기는 나도 봤어, 내 눈은 옹이 구멍이 아니야," 그가 끄덕입니다. "당신이 말하는 건 루비가 깃에다 고리를 걸고 스스로 당겨서 올라갔다는 거잖아. 꼭..." 그가 마땅한 비유를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