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어디까지 진행했나요?
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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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여사님께서가 아니라, 노동자들이 하는 일이죠. 회사는 그들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그냥 사회주의 폭도죠."
"예. 정확합니다."
"제 귀엔 강성 공산주의자라고 하기엔 부족하게 들립니다."
"뼛속까지 레바숄 사람이라고 들리는걸요. 저도 순혈 레바숄 사람이니까요. 나머지 놈들은 엿이나 잡수라죠."
"미적 층위에서 논하는 건 지배 계층의 특권이죠. 제가 본 바로는, 대부분의 사람은 그저 살아남기 위해 애쓸 뿐입니다."
"그렇죠, 제가 무슨 생각을 했던 건지 모르겠군요. 그 퇴폐한 항만 노동자들끼리 떠들어 대던 말버릇이 어쩌다 제 귀에 들어온 듯하군요."
"지극히 과격한 빨갱이 같은 가식이군요."
"절대 아니죠. 전 명예로운 경찰이니까요."
그래, 그래야지!
난 빌어먹을 노동자다, 빵 부스러기를 얻기 위해 이 거머리를 털어먹는 게 부끄럽진 않다.
"아주 정확하신 말씀. 계급 전쟁의 시간입니다 여사님."
맞아. 이 나이를 먹었으면 빌어먹을 돈은 스스로 벌어야 하는 법이지.
"그 대령이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다소 토착민같이 행동한 것처럼 들리는군요."
"놈들에게는 그저 레바숄의 무서움이 뭔지 각인시켜줄 사람이 필요한 것뿐입니다."
"이건 전혀 디스코 하지 않다고밖에 말씀드릴 수 없군요."
"보세요, 그게 바로 제가 사람들한테 누누이 말해왔던 '거대한 유혈 사태'라는 겁니다."
"자경단이라니요? RCM의 권위는 국가 연합에서 나옵니다. 걔들 권위는 어디서 나온답니까?"